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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교폭력 심각[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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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6.07.19 조회1,2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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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의 학교폭력이
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2015년 1차 때와 비교해
각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1.7%→1.9%), 중학교(0.6%→0.5%),
고등학교(0.4%→0.2%) 순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감소세는 뚜렸했지만,
초등학교의 경우 피해응답 사례가 증가해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0.8%(1151명)로,
지난해 1차 조사 때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피해 유형 응답건 수는 언어폭력(34.7%)이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17.8%), 신체폭행(12.1%)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토킹(10.3%)이나 금품갈취(7.0%),
강제심부름(4.7%) 등 가장 쉽게 드러나는 학교폭력 유형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 운동장 등
학교 안에서의 발생비율이 71.5%로 대부분이었고,
피해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학교 일과시간 중 발생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사실을
가족이나 학교 등에 알렸다는 응답은 78.9%였습니다.

가족에게 알렸다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았고,
학교(21.3%), 친구·선배(16.5%) 순이었습니다.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학생들은 21.1%로,
그 이유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이 잇따라 특별교육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각급기관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특별교육을 가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고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날 교육은 다산연구소 김세종 강사를 초빙해
’진솔한 삶으로 이룬 다산의 학문관‘을 주제로
청렴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모여 상수리 웃음꽃 축제를 열었습니다.

상수리 웃음꽃 축제는
한 학기동안 자신과 친구를 위한 약속을 스스로 정하고
매일 잘 지켰는지 확인해 칭찬통장에 도장을 적립하고
학기 말에 쿠폰으로 바꾸어 쿠폰 시장을 여는 축제입니다.

보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보은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자살사안 발생 시
효율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자살예방.정신건강 운영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한응석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경찰서, 기타 유관기관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보은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주 봉명고등학교는 나라사랑 덤박골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덤박골 축제는
봉명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나라사랑, 호국보훈 활동을 자연스럽게 포함시킴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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