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 실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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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6.11.30 조회1,365회 댓글0건본문
충북에서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정식 교재로 쓰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취합한 결과
도내에서는 중학교 3곳, 고등학교 50곳, 특수학교 1곳 등
54개교가 총 만393권의 국정 역사교과서를
나이스를 통해 주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들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선호해서 주문한 것은 아닙니다.
일선 학교는 통상 매년 9∼10월
다음 학년도 교과용 도서를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사는 나이스 상에 다른 과목과 달리
국정 단일본 밖에 없었는 실정입니다.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1학년 때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이들 학교는
국정교과서 외에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정부가 현장 검토본 공개에 이어 후속 절차를 거쳐
국정 역사교과서 제작·공급을 강행해도
충북에서 교과서로 정식 채택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와 관련,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시·도교육청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
전북교육청을 중심으로 편찬 중인 보조교재를
학교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 전담팀을 꾸려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학계와 역사 교사,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가동해
현장 검토본 분석 작업을 벌일 계획도 밝혔습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사립유치원들의 경영 불투명 문제가
교육당국 감사와 지도점검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한
사립유치원 감사와 점검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본청 감사와 교육지원청 지도점검을 벌여
모두 137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사유를 보면 원장 상근 의무 위반 및 겸직 2건,
직원 허위 등록 1건, 인건비 관련 기타 10건,
수업료 과소신고 1건, 운영비 관련 기타 47건 등입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휴원(폐쇄) 1건,
원장·교직원 징계1 건, 기타 131건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1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수사 의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청주의 한 종교재단이
운전요원 급여 이중 지급, 원생 급식비 편법 운영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입니다.
충북지역 중등 신규교사의
지역별 배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새누리당 윤홍창의원이 공개한
중등 신규교사 임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신규교사 295명 중 85명이 제천지역에 배치돼
도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같은 시 단위 도시인 청주지역은 48명,
충주지역은 50명을 배치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2001년부터 2016년 9월까지 16년간
제천 지역 신규 발령현황을 보더라도
평균비율이 25.71%로
인근의 충주권이나 청주권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습니다.
도내 다문화학생은 매년 평균 1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다문화학생 수가 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각 학교의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연수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청소년교육
▲다문화 사회와 학교 교육 ▲한벌초의 다문화정책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문화다양성 교육 등의 내용들로 마련됐습니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옥천군 군서초병설유치원,증약초병설유치원,
대정분교장병설유치원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농산촌 유아들과 함께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여행’은
주변에서 유아들이 친숙하게 들어본
다양한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유아들은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음악극으로 각색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아 스스로가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 ▲멋진 내모습 사진속에 담기 ▲나만의 팔찌만들기 등
진흥원의 체험학습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습니다.
청주 청원고등학교가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생활협약 ‘존중의 약속’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협약 제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학생 자치활동, 교직원협의회,
학부모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각 주체별 5개안을 최종 확정해 선포식을 갖게 됐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가 정식 교재로 쓰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취합한 결과
도내에서는 중학교 3곳, 고등학교 50곳, 특수학교 1곳 등
54개교가 총 만393권의 국정 역사교과서를
나이스를 통해 주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들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선호해서 주문한 것은 아닙니다.
일선 학교는 통상 매년 9∼10월
다음 학년도 교과용 도서를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사는 나이스 상에 다른 과목과 달리
국정 단일본 밖에 없었는 실정입니다.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1학년 때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이들 학교는
국정교과서 외에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정부가 현장 검토본 공개에 이어 후속 절차를 거쳐
국정 역사교과서 제작·공급을 강행해도
충북에서 교과서로 정식 채택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와 관련,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시·도교육청과의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
전북교육청을 중심으로 편찬 중인 보조교재를
학교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 전담팀을 꾸려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역사학계와 역사 교사,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가동해
현장 검토본 분석 작업을 벌일 계획도 밝혔습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사립유치원들의 경영 불투명 문제가
교육당국 감사와 지도점검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정보공개포털에 공개한
사립유치원 감사와 점검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본청 감사와 교육지원청 지도점검을 벌여
모두 137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사유를 보면 원장 상근 의무 위반 및 겸직 2건,
직원 허위 등록 1건, 인건비 관련 기타 10건,
수업료 과소신고 1건, 운영비 관련 기타 47건 등입니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휴원(폐쇄) 1건,
원장·교직원 징계1 건, 기타 131건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1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수사 의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청주의 한 종교재단이
운전요원 급여 이중 지급, 원생 급식비 편법 운영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것입니다.
충북지역 중등 신규교사의
지역별 배치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새누리당 윤홍창의원이 공개한
중등 신규교사 임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신규교사 295명 중 85명이 제천지역에 배치돼
도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같은 시 단위 도시인 청주지역은 48명,
충주지역은 50명을 배치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2001년부터 2016년 9월까지 16년간
제천 지역 신규 발령현황을 보더라도
평균비율이 25.71%로
인근의 충주권이나 청주권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습니다.
도내 다문화학생은 매년 평균 18%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재 다문화학생 수가 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각 학교의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연수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청소년교육
▲다문화 사회와 학교 교육 ▲한벌초의 다문화정책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문화다양성 교육 등의 내용들로 마련됐습니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옥천군 군서초병설유치원,증약초병설유치원,
대정분교장병설유치원 원아 31명을 대상으로
‘농산촌 유아들과 함께하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여행’은
주변에서 유아들이 친숙하게 들어본
다양한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유아들은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음악극으로 각색한 이야기를 들으며
유아 스스로가
자신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 ▲멋진 내모습 사진속에 담기 ▲나만의 팔찌만들기 등
진흥원의 체험학습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겼습니다.
청주 청원고등학교가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생활협약 ‘존중의 약속’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협약 제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학생 자치활동, 교직원협의회,
학부모회의 등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각 주체별 5개안을 최종 확정해 선포식을 갖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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