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이달 중순과 하순부터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충북도교육청 산하 기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중앙도서관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각 기관별 특색에 맞게
독서·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해
방학 중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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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등학교 2학년 박찬혁 군이
전국에서 17명을 선발하는
한국연구재단의 ‘2016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 프로그램’ 연수생으로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과학에 흥미 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외 과학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방문을 지원하는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 지원사업'을
해마다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17명의 연수생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과 생명공학연구원,
벨기에 겐트대학교, 네덜란드의 델프트공대 등
주요 이공분야 연구소와
대학교를 방문해 연수를 받게 됩니다.

17명의 ‘미래과학자’ 연수생으로 선발된 청주고 박찬혁군은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지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내진 설계’란 작품을 출품한 데 이어
올해 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태양의 주연감광 현상 탐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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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상반기 BEST홍보인으로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 김민희 교사를 선정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BEST홍보인은
도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다수 제공하고
언론 기사화된 실적을 평가했습니다.

김민희 교사는
상반기 동안 체험프로그램 안내와
성과, 연수, 업무협약, 교육기부 등
유아교육진흥원의 각종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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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밖 수업’ 로봇교실과정 1기와
2기 참가자 각각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기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고,
학부모와 조부모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학생과 보호자 1명이 동반 참석해
첫째 날 로봇조립,
둘째 날 미니로봇대회로 진행됩니다.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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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돌봄교실에 적극 활용하는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부에서 전문성 있는 교육대·사범대 학생 등을
보조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생은
지식, 재능, 동아리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1학기와 2학기,
여름·겨울 방학 등
희망대학생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학교의 돌봄전담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