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은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금상 1, 은상 8, 동상 2, 장려상 10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본선을 거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충북과학고 2년 조보령 학생이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칠금초 6학년 김동완, 의림초 6학년 김경민, 국원초 6학년 김수겸,
남성초 6년학년 장승호, 한국교원대부설월곡초 6년학년 최유빈,
서원중 2년학년 서동석, 서현중 3학년 이민제,
충북과학고 1학년 김훈 학생 등이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습니다.

이 외 동상 2, 장려상 10을 각각 수상하여
역대 충북 최고의 성적과 함께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충북과학고 조보령 학생은 고등부에서 금상을 받아
역대 충북 최초의 금상 수상자가 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세계대회 출전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대상 IT 경진대회입니다.

충북도내 초·중학교에서 행정지원 업무를 혼자 해결하는
'나 홀로 행정실장'이 9월부터는 줄어듭니다.

충북도교육청은 9월 정기인사 때
본청·직속기관 정원에서 뺀 인력 5~7명을
'단독배치교'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조직개편 계획에는 본청·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 정원 35명을 줄이고, 이 가운데 20명은
신설학교와 단독배치교로 배정하는 방안이 들어있습니다.

현재 행정실 인력을 1명만 배치한 학교는
59개 초등학교, 13개 중학교 등 72곳으로
대부분 학급수가 3개에서 8개,
학생수는 18명에서 80명 정도인 학교입니다.

9월 인사 때 행정인력이 추가 배치되면
나 홀로 실장 학교는 65~67곳으로 줄게 됩니다.

학교의 크고 작은 사무를 혼자 처리하는 나 홀로 실장은 과
중한 업무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시설공사를 진행한다면 계약과 감독, 준공 처리까지
모두 행정실장 혼자 처리해야 합니다.

급식비나 체험활동비를 걷어 집행하고 정산하는
수익자부담 관련 업무, 학교발전기금을 운용하는 업무,
시설물을 관리하는 업무도 행정실장의 몫입니다.

충북도교육청 산하기관인 충북도보령교육원은
배려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역사 문화탐방을 실시 했습니다.

사전 모집한 충북지역 중·고등학교 배려대상 학생 가운데
3개 학교 학생 95명, 인솔교사 5명이 참가했습니다.

교육원은 테마체험학습(개화예술공원)과
백제역사문화단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화합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운영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90가족 360명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내일까지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가족캠핑, 행복프로젝트 특강, 자연숲속 산책,
힐링요가 배우기, 전통 문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래프팅, 텐트 노래방, 불꽃놀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