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8회 전국통계활용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 제22회 통계의 날을 앞두고
통계청 주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중앙여고 백설기팀
이다은. 이지혜. 이정민은 하루 14시간을
학교 의자에서 생활하는 고교생들의 90%가
의자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점을
통계포스터로 제작, 출품해 은상을 차지했습니다.

익명의 독지가가 장학금과 도서구입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자영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3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 독지가는 지난 2월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어 더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과 학교 측에 따르면
보은군에 거주하는 것으로만 알려진 익명의 독지가가
학교를 찾아와 거금을 기탁하곤 신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학교는 독지가의 기탁금 1억300만원 중
300만원은 도서구입을 위해 사용하고
1억원은 장학기금으로 매년 500만원씩 향후 20년간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 기탁자는 지난 2월에도 415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3
학년 졸업생 83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박선수 교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을 성실히 집행하겠다”며
“헌신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내 12개 특성화고 22명의 학생이
오는 10월 호주와 싱가포르로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파견됩니다.

‘2016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호주와 싱가포르에 파견돼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내신성적과 원어민 면접, 이론시험 등을 거쳐
청주 대성여상 외 11개교의 22명이 선발됐습니다.

이 중 공업계열 학생들은 호주에 7명,
상업계열 및 농업계열 학생 15명은 싱가포르로
오는 10월 쯤 파견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영어캠프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합니다.

청주 청남초등학교 축구부가
201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예선에서 전 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한 청남초 축구부는
4강에서 서울 난우초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서 제철남초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했습니다.

청남초는 준우승과 함께 박경현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박희재 선수는 수비상을,
강기원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최근
도내 학교 과학동아리들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학기초 도교육청 공모에 선정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12개
총 30개 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의 탐구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