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입돼 동시 접속자 수가 450명에 불과한
충북도교육청 누리집 서버가 8년 만에 교체됩니다.

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3억 9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웹서버 이중화와
DB서버 이중화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누리집은
서버 노후화와 동시 접속자 수 부족으로
일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인사이동 등 시기에는
'먹통'이 되기 일쑤였습니다.

교육정보원이 서버 다운을 막기 위한 개선책으로
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수백여 명의 접속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각 지자체가 4~5년 주기로 서버를 교체하는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운 8년간 교육청 누리집은
서버 교체나 증설을 진행하지 못한 것입니다.

2만 3000여 명에 달하는 교직원들은
수년간 이 같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산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번번이 삭감돼
8년 만에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게 됐습니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교육부가 시행한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연수원별 운영 실적 전반을
연수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구분해
정성·정량평가 방법으로 시행했습니다.

단재연수원은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현장지원 맞춤형 학습동아리 직무연수(AT-Camp)' 과정을
개설·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현장지원 연수 운영 실적 항목의 평가도 매우 우수했습니다.

청주 서경중학교가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어
미래 주역인 학생들을 응원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경중은 육군 37사단의 지원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나라사랑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란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영상자료를 활용한 실감나는 안보 강연,
뮤지컬 영웅, 안보퀴즈,
군악대의 공연으로 이어져 ‘신나는 산교육장’이 됐습니다.

보은 동광초등학교가
청렴교육과 함께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 5행시 짓기를 펼치는 등
청렴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동광초는 교내에서 책임, 공정, 약속, 정직, 배려,
절제의 6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청렴교육을 가졌습니다.

학급별로 해당 덕목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청렴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본 덕목을 배운 후에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 5행시 짓기를 진행했습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영동 조정신건강의학과의원,
대전 비움심리상담센터, 영동 장혜경언어치료센터와
자문. 치료연계 협약기관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협약기관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문검사. 약물치료, 상담. 심리치료를 제공합니다.

협약기관 연계대상은 센터 내의 사례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비용은 영동맞춤형교육지원센터(Wee)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