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충북도 교육청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미달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초등 일반은 330명 모집에 203명만 지원,
0.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충북은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초등교사 미달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전체 초등교사 선발 인원의 6% 22명을 뽑는
장애 분야는 2명이 지원했습니다.

유치원 교사는 일반 20명 모집에 213명이 원서를 넣었고,
2명 선발 예정인 장애 분야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특수학교 교사는 유치원이 총 4명 선발에 14명,
초등이 총 25명 모집에 186명 지원했습니다.

교직논술, 교육과정 등 1차 시험은 다음 달 1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등
2차 시험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집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0일,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4일 발표됩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 우수교육청에 선정돼
100억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지방교육재정 성과평가'에서
도지역 4위에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교육청에 대해
올해 말 특별교부금을 차등 교부할 예정으로,
충북도교육청은 100억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교육청이 재정운용 사례로 제출한
'목적사업 업무추진비 편성 한도액 기준 설정' 사업은
도 지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다만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일부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지속적인 재정효율화와 성과제고를 통해
교육 핵심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은 판동초등학교 14명의 학생들이
청주에듀챔버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에서
하모니카 연주 솜씨를 뽐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판동초 학생들은
‘스와니 강’을 비롯한 3곡을 연주하고
마지막 엔딩곡인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판동초등학교 하모니카 연주단은 또
보은어린이날 큰잔치 식전공연, 교내 동문행사 축하공연 등
각종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 하기도 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삼승면 경로당 위문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제6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씨름대회와
216 충청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음성 용천초등학교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용천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협회장배 단체전 1위, 씨름왕 선발대회 단체전 3위,
초등부 개인전 1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직지초등학교 학생 동아리 직지오케스트라는
10월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4일 1학년 4반 교실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병설유치원에도 방문해
‘사랑의 인사’, ‘아름다운 세상’등 5곡을 연주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