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제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을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기념식에는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도내 교사, 학생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정의와 양심에서 오는 나라사랑의 정신 뿐 아니라,
그 책임감, 자치와 참여, 도전과 용기를 두루 갖춰
불의와 폭력을 용기 있게 거부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북학생자치회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발표했습니다.

주성초등학교는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으로
한복의 옷감과 각 부분의 명칭, 그리고
한복을 바르게 입는 순서와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병미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한복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친밀도가 제고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고 말했습니다.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탐구실험 경연을 통한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이날 체험 행사는 1학년 학생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2학년 자연계 학생등 4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충주여자고등학교 환경동아리 2개 팀이
‘제3회 학생환경프로젝트발표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차지했습니

충주여고 레이첼카슨 동아리팀은 토양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바이오농약 개발 및 인식개선’이라는 주제 결과를 발표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아리 이름 ‘레이첼카슨’은
미국의 해양생물학자로
살충제 사용의 심각성 폭로한 ‘침묵의 봄’ 책의 저자입니다.

또 ‘고운 눈길’ 동아리팀은
염화칼슘을 대체할 친환경 제설제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탐구한 내용을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음성 남신초등학교 이수환 확생이
제42회 교육감기 정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4학년 박성원, 임진석 저학년부 개인전 1위,
5학년 권영한, 4학년 김성민이 고학년부 개인전 3위를 달성했습니다.

음성 용천초 종합학습발표회가 성황리에 폐막됐습니다.

종합학습발표회는
예꿈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래동요, 사물놀이, 중창단, 수화 등의 공연과
200 여점의 액자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음성 청룡초 학생 30여명과 학부모들이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혜성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방과 후 활동 시간에 연습한
율동, 사물놀이, 검도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보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보은 관내 교직원들의 학생자살예방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담임과 교사들이
위험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위급 상황에서 대상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됩니다.

정진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학생자살징후 감지능력을 제고해
학생자살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