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활기록부 수시로 정정[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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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6.10.10 조회1,199회 댓글0건본문
충북도의회가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학교 설립안을 부결해
충북도교육청과 기업도시 입주 예정자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10일) 도교육청이 제출한
6개 학교 설립 계획안 중 용전중 설립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교육위 소속 한 의원은
"용전중 부지 매입비가 기업용지는 3.3㎡당 50만원이지만
학교용지는 112만원대로 다른 용지보다 비싸고,
옹벽 등 문제로 일조권과 조망권,
학습권이 침해되는 위치"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용전초 설립안 보류 결정 당시와 이유가 같다"며
"매입 단가를 최대한 낮추는 방안을 기업도시측과 협의하고,
경관·안전 문제도 개선해
다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 내
만4천467㎡에 202억6천400만원을 들여
22학급 규모 용전중을 지어 2019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대입 수시모집 전형자료로 쓰이는 학교생활기부가
조작되거나 수시로 정정돼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상의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4년간 충북지역 정정건수는 4만5천231건입니다.
한해 평균 만 천308건씩 주요 데이터를 고쳤다는 것인데,
문제는 해마다 정정건수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2013년 8천114건이던 것이 지난해 만2천704건,
올해 9월 현재 만3천52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상경력 사항의 매년 정정건수는 500~800건,
자격증·인증 사항은 500~600건,
봉사활동 사항은 1200~1900건이나 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의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대상자가 8000여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개한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충북지역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2013년 3만1489명이었지만,
2014년 2만7980명, 2015년 2만5095명,
올해 2만3464명 등 최근 4년 간 80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전체 학생과 비교해 지원받는 학생 비율도
2013년 15%에서 올해 13%로 낮아졌습니다.
한편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비 지원 사업은
고등학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의 학비와
학기 중 중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고 시·도 교육청 재량적 예산사업입니다.
지난해 충북 학생 1인당 투입된 교육비는 869만원으로,
세종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학생 1인당 교육비는 76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세출 결산액은 2조317억원,
학생은 23만3천920명으로
학생 1인당 사용된 교육비는 869만원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많은 금액이지만,
가장 많은 세종시의 42%에 그쳤습니다.
충북 도내 128개의 폐교 가운데 방치된 곳은 28곳으로,
대장가액으로 환산하면 19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민주 조승래 의원이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천350개의 폐교 중 30.8%인 417곳이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대장가액은 3천391억원에 달합니다.
충북은 지난 5월 기준 128곳의 폐교 가운데
△교육시설(21곳) △사회복지(4곳) △문화(3곳)
△소득증대(33곳) △기타(23곳)
△자체활용 등으로 활용하는 100곳을 제외한
28곳(21.8%)이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폐고 5곳 가운데 1곳은 아무런 관리도 이뤄지지 않은 채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특히 128곳의 대장가액이 887억3천600만여원인 것을 감안하면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발명학교 기초반과정'을 운영합니다.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내년에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로 통합되기 전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8~9일 작은 학교를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함께 탑 아트 활동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함께 모인 학생들과
실내 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 학생이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이진원 학생은
라이브경연 퓨전 한식 3코스에 출전해
서울시장상인 금상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외에도 수산물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한
공두환, 이승영, 김철경, 최민수, 신정희 학생은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식 9첩 반상 전시 부문에서 신정희 학생은 금상을
디저트 전시 부문에서 김철경, 최민수 학생은
2인1조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충주기업도시 내 용전중학교 설립안을 부결해
충북도교육청과 기업도시 입주 예정자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10일) 도교육청이 제출한
6개 학교 설립 계획안 중 용전중 설립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교육위 소속 한 의원은
"용전중 부지 매입비가 기업용지는 3.3㎡당 50만원이지만
학교용지는 112만원대로 다른 용지보다 비싸고,
옹벽 등 문제로 일조권과 조망권,
학습권이 침해되는 위치"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용전초 설립안 보류 결정 당시와 이유가 같다"며
"매입 단가를 최대한 낮추는 방안을 기업도시측과 협의하고,
경관·안전 문제도 개선해
다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 내
만4천467㎡에 202억6천400만원을 들여
22학급 규모 용전중을 지어 2019년 3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대입 수시모집 전형자료로 쓰이는 학교생활기부가
조작되거나 수시로 정정돼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안민석 의원이 공개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상의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4년간 충북지역 정정건수는 4만5천231건입니다.
한해 평균 만 천308건씩 주요 데이터를 고쳤다는 것인데,
문제는 해마다 정정건수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2013년 8천114건이던 것이 지난해 만2천704건,
올해 9월 현재 만3천52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상경력 사항의 매년 정정건수는 500~800건,
자격증·인증 사항은 500~600건,
봉사활동 사항은 1200~1900건이나 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의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대상자가 8000여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개한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충북지역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2013년 3만1489명이었지만,
2014년 2만7980명, 2015년 2만5095명,
올해 2만3464명 등 최근 4년 간 80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전체 학생과 비교해 지원받는 학생 비율도
2013년 15%에서 올해 13%로 낮아졌습니다.
한편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비 지원 사업은
고등학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의 학비와
학기 중 중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의
지원 사업으로 구성되고 시·도 교육청 재량적 예산사업입니다.
지난해 충북 학생 1인당 투입된 교육비는 869만원으로,
세종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학생 1인당 교육비는 76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세출 결산액은 2조317억원,
학생은 23만3천920명으로
학생 1인당 사용된 교육비는 869만원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많은 금액이지만,
가장 많은 세종시의 42%에 그쳤습니다.
충북 도내 128개의 폐교 가운데 방치된 곳은 28곳으로,
대장가액으로 환산하면 193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민주 조승래 의원이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천350개의 폐교 중 30.8%인 417곳이
활용되지 않고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대장가액은 3천391억원에 달합니다.
충북은 지난 5월 기준 128곳의 폐교 가운데
△교육시설(21곳) △사회복지(4곳) △문화(3곳)
△소득증대(33곳) △기타(23곳)
△자체활용 등으로 활용하는 100곳을 제외한
28곳(21.8%)이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폐고 5곳 가운데 1곳은 아무런 관리도 이뤄지지 않은 채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입니다.
특히 128곳의 대장가액이 887억3천600만여원인 것을 감안하면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발명학교 기초반과정'을 운영합니다.
단양 가곡초·중학교가 내년에 기숙형중학교인
단양소백산중학교로 통합되기 전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주말을 이용해 1박2일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8~9일 작은 학교를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과 함께 탑 아트 활동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함께 모인 학생들과
실내 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3학년 박정환 학생이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이진원 학생은
라이브경연 퓨전 한식 3코스에 출전해
서울시장상인 금상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외에도 수산물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한
공두환, 이승영, 김철경, 최민수, 신정희 학생은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식 9첩 반상 전시 부문에서 신정희 학생은 금상을
디저트 전시 부문에서 김철경, 최민수 학생은
2인1조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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