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조직개편[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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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6.07.28 조회1,188회 댓글0건본문
충북도교육청이
9월1일자로 시행할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공보담당에 교육전문직을 앉히기로 해
또 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도교육청은 본청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이미 도의회에서 가결된 것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행정관리국을 행정국으로 변경하고,
업무능률성 유지를 위해 교육국과 행정국의 통솔범위도
각 5과로 균형을 맞추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제는 공보담당에 교육전문직을 배치하는 데서 불거졌습니다.
당초 도교육청은
교육사업과 관련한 대외 홍보업무를 지원하는 직책의 특성상
교육전문 지식을 갖춘 장학관(4급)을 공보관에 배치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이를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공보관에 장학관을 배치하는 것은 교육감 권한이지만,
행정직과 전문직들 사이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이를 반대해왔습니다.
지난 3.1자로 시행될 수 있었던
김병우 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반대로 미뤄진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도교육청은 한발 물러서 9.1자 조직개편에
공보관의 장학관 배치는 내년까지 보류하는 선에서
도의회와 잠정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난 14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가결됐고,
김 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은 9월1일 시행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도교육청이 갑작스레
공보담당에 장학사(5급) 배치를 발표했습니다.
공보관에 장학관을 배치하는 게 아니니
도의회와의 신뢰를 저버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반기환 행정과장은
“도의회와의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업무 효율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영수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던 전제 조건 중 하나가
장학관의 공보관 배치는 보류·철회해달라는 것”이었다며
“누가 봐도 꼼수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건은 교육감 고유권한으로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겠지만,
우려가 나오는 대로 교육감 코드인사가 이뤄진다면
도의회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도교육청이 발표한
9월1일자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본청의 2국3담당관10과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53담당에 49담당으로 축소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행을 위해
학교안전, 문화예술, 진로방과후 담당 기능이 확충되거나
신설됩니다.
또 중점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 특수교육과, 과학국제문화과,
체육보건안전과, 교육복지과를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14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시관리, 민원기록, 계약, 시설관리 담당을 통합·분리합니다.
충북교육정보원은 2016년 상반기
첫 ‘청렴·친절공무원’에 최정수 교사를 선정·표창했습니다.
최 정수교사는 정보기획부에서 정보영재,
정보올림피아드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밝은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9월1일자로 시행할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공보담당에 교육전문직을 앉히기로 해
또 다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도교육청은 본청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이미 도의회에서 가결된 것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행정관리국을 행정국으로 변경하고,
업무능률성 유지를 위해 교육국과 행정국의 통솔범위도
각 5과로 균형을 맞추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제는 공보담당에 교육전문직을 배치하는 데서 불거졌습니다.
당초 도교육청은
교육사업과 관련한 대외 홍보업무를 지원하는 직책의 특성상
교육전문 지식을 갖춘 장학관(4급)을 공보관에 배치하는 게
효율적이라며 이를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공보관에 장학관을 배치하는 것은 교육감 권한이지만,
행정직과 전문직들 사이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이를 반대해왔습니다.
지난 3.1자로 시행될 수 있었던
김병우 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반대로 미뤄진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도교육청은 한발 물러서 9.1자 조직개편에
공보관의 장학관 배치는 내년까지 보류하는 선에서
도의회와 잠정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난 14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가결됐고,
김 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안은 9월1일 시행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 도교육청이 갑작스레
공보담당에 장학사(5급) 배치를 발표했습니다.
공보관에 장학관을 배치하는 게 아니니
도의회와의 신뢰를 저버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반기환 행정과장은
“도의회와의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업무 효율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정한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영수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던 전제 조건 중 하나가
장학관의 공보관 배치는 보류·철회해달라는 것”이었다며
“누가 봐도 꼼수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건은 교육감 고유권한으로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겠지만,
우려가 나오는 대로 교육감 코드인사가 이뤄진다면
도의회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도교육청이 발표한
9월1일자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본청의 2국3담당관10과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53담당에 49담당으로 축소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행을 위해
학교안전, 문화예술, 진로방과후 담당 기능이 확충되거나
신설됩니다.
또 중점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 특수교육과, 과학국제문화과,
체육보건안전과, 교육복지과를 설치합니다.
이와 함께 2014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고시관리, 민원기록, 계약, 시설관리 담당을 통합·분리합니다.
충북교육정보원은 2016년 상반기
첫 ‘청렴·친절공무원’에 최정수 교사를 선정·표창했습니다.
최 정수교사는 정보기획부에서 정보영재,
정보올림피아드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밝은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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