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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오불관언(吾不關焉) 교육공무원 질책[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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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6.10.31 조회1,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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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간부회의에서
복지부동하는 일선 학교의 관리자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짬짬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교육지표'나 '인간상'을 지켜보고 있다"며
"그런데 수년 전 학교경영방침이 그대로 있거나
심지어 십수 년 전 쓰던 용어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빨리 탈피하자고 외치는
경쟁 이데올로기를 부추기는 슬로건도 그대로 남아있다"며
"바뀐 시대 흐름에도 오불관언 하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충주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교장과 정책을 나누는 자리 갖게 된다"며
"다른 시·군도 이어나갈 테고 교감, 평교사,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을 맺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보유한 유휴·불용자산 면적이
전국 시·도 교육청 중 3번째로 넓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휴·불용자산의 총면적은 969만3천150㎡로
여의도 면적의 3.1배가 넘었습니다.

유휴·불용자산의 총 공시지가도
약 8천756억원에 달했습니다.

만수초가
'오송 도시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숲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만수초학부모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120가족 300여명이 참가해 가을 숲을 거닐며 정을 나눴습니다.

이명진 만수초 교장은 "만수초 교육가족과
좋은 계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사천초가 'EBS 감성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EBS 콘텐츠를 활용,
학생들의 자신감과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희 사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감성을 키우고 사랑과 보람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옥천고 등 도내 10개 학교가
2017학년도부터 4년간 운영할 행복씨앗학교로 선정됐습니다.

1년 동안 운영될
행복씨앗학교 준비학교 23곳도 새로 지정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오송유치원을 비롯해
보은여중, 안내초, 옥천중, 옥천고, 청천초, 괴산중,
송면중, 매괴여중, 삼성중을 행복씨앗학교로 선정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하고
매년 학교 규모에 따라 평균 4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학교 여건에 따라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내외로 조정하는 등
행정지원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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