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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에 우리음악 체험센터 설립[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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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0.21 조회1,1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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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에
'우리음악 체험센터'가 들어섭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개원을 목표로
충주·제천·단양지역 학생들이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이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 센터를 영동의 국악기체험전수관이나 국악박물관,
국악기제작촌처럼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도교육청은 이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예술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역 시설도 벤치마킹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우륵 문화제가 펼쳐지는
충주나 제천지역을 이 센터 입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예산상황을 고려해
폐교를 활용할지, 신축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도교육청이 이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부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 유·초·특수교사 경쟁률 1.7대1

충북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42명 모집에 748명이 접수해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유치원교사는 6.8대1의 경쟁률을,
초등교사는 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치원 특수교사 5대1,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1차 시험은 다음달 22일에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2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됩니다.

충북교육청의 특수교육 예산 지원비율과 학급설치가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밝힌
'2013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현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특수교육 예산지원 비율은
전체 예산의 4.18%였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특수교육 예산으로
전체 예산 대비 4.27%인 8700여만원을 편성해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별 특수학급 설치비율도
전국 33.07%보다 높은 33.46%를 보였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각 학교에 설치된 통합학교 담당교사 연수 이수 현황도
전국 평균 48.6%보다 높은 72.6%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수는
충북이 17.34명으로, 전국 평균 19명에 못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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