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평등권을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복구입비 5억 2,818만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자녀입니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김병우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저소득층 가정 신입생에게 지원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지원금액은 동복 및 하복, 총 2벌 구입비를 지원하며
학교주관 구매 구입 학교는 학교별 업체 계약 금액을,
개별구매 구입 학교는 충북 교복구입 평균값인 17만 원을 지원합니다.

학생은 교복구입비를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학비지원신청의 원클릭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 또는 학교에서 공문으로 확인하면
신청으로 간주하여 지원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교육청이 충청지방우정청과
‘행복한 학교교육 실현과 우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전 충청지방우정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충남, 대전, 세종교육청의 교육감과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대신해 신경인 교육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충북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1차 합격선이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전국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시험 합격선을 보면
충북은 지난 4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들의 성적이
지난 2013학년도 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은 22개 과목에서
대부분 합격선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2013학년도 97.10점에서 2014학년은 87.20점, 2015학년도는 69.00점으로 전국 시도별 7위입니다.

또 수학은 2013학년 88.10 점에서 2014학년 74.47점,
올해는 56.34점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습니다.

올해 수학합격선은 최고점수가 경북으로 61.66점이었습니다.

또 영어는 충북이 2013학년 106.20점에서,
2014학년 78.80점, 올해는 72.00점으로 하락했습니다.

올해 영어 최고점수는 대전으로 74.66점으로
충북은 타 시도에 비해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점수차가 가장 큰 과목 중 보건과목은 2013년 91.80점에서
올해는 41.00점으로 무려 50.8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합격선은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낮은 점수였습니다.

충북이 이처럼
중등임용고사의 합격선이 매년 하락하고 있으나
전국 시도와 대비를 할 경우
중상위권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2015학년도 중등임용고사에서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서원대가 128명을 합격시켜
도내 대학에서는 가장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음성대소금왕고등학교가 인팩케이블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심어주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성실하고 패기 있는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체결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팩케이블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산촌 학생들에게
매년 3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진로체험학습 지원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소금왕고는 인팩케이블에
학교 교육 시설 사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팩케이블은
1996년 창립된 자동차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로
'기업의 미래는 사람에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해왔습니다.

중원대가 괴산명덕초등학교와
'2015 몸 튼튼 마음 튼튼 스포츠 활동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중원대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부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교육기부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달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중원대는 괴산명덕초 1·2학년생에게
뉴스포츠를 5·6학년생에게는 골프 종목을 지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