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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잡지에 많은 예산 투입[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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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9.14 조회1,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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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을 겪고 있는 충북도교육청이
매년 교육부 기관지를 사들이는데
적잖은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행복한 교육 발행부수 및 시·도별 부담액 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교육부는 매년 '발행협력'이란 명목으로 17개 시·도에
교육부 월간지 '행복한 교육'을 강매했다"고 주장했다.

올해만 매월 3만5천727부씩 발행해
2만4천227부를 시·도교육청에 떠넘겼고,
이 가운데 충북에 배정된 물량은
시·도 분담규모의 9.5%인 2천300권이다.

이 잡지를 사들이는데
충북도교육청이 분담하는 예산은 4천692만원(9.5%)이다.

교육부가 매월 발간하는 이 기관지는 친일행적이 드러난 인물을
미화했다가 논란을 불렀던 문제의 잡지다.

건축한지 40년을 지난 초중고교 건물이
충북에 200개 학교에 386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위 박홍근의원에 따르면
충북도내에 1975년 이전에 건축된 건물이 있는 학교
200개 학교에 386동의 건물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등급상 재난위험시설에 해당하는
D등급 이하의 경우 충북은 1개교 였다.

또 A등급의 경우 충북이 세종시(85%)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72%(1천465동)로 조사됐다.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권한대행으로 업무를 시작한 전 회장은
투표인 천 한 명중 찬성 917, 반대 58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권회장은 공약으로 회원학원의 권익대변과 회비의 투명성 확보,
조직업무제도 개선, 회원의 알 권리 공약 등을 내걸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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