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내일까지 보령교육원에서
올해부터 4년간 운영할 행복씨앗학교 10개교 교원 71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씨앗학교 준비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행복씨앗학교 운영 전반에 관하여 함께 고민하고
행복씨앗학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해 3월 첫 발을 내딛은 10개 행복씨앗학교의 교원이 함께 참여해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어제 보령교육원을 찾은 김병우 교육감은
참석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빛깔에 맞는 행복씨앗학교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씨앗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수업혁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갈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학교이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 중 총 13개 과정, 천 308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집합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원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구현하는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도내 교직원들에게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동연수⋅행복교육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강의 중심 연수에서 탈피하여
액션러닝, 현장체험과 적용, 자기계발 등
선진적 연수기법을 다양하게 도입함으로써
연수의 질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능력 향상, 학교경영 역량강화 등을 위해
▲중등 중국어 수업능력향상 직무연수
▲초등영어 전문성신장 심화 직무연수
▲중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 ▲유치원교사 좋은수업 직무연수등
10개 과정(1,148명)을 운영한다.

또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사과정 1기 ▲학교급식 조리사과정 2기
▲통학차량 운전자 과정 3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작은 음악회 개최, 요가･배드민턴･우쿨렐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단재 둘레길과 산책길 개선,
연수실 노후 책･걸상 교체 등 고감동 행복한 연수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충북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수가
5년 전보다 천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60개 국·공·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2016학년도 취학예정자는 만4천426명이다.

2011학년도와 비교하면 5년 사이에 998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충북도내 초중고교에서 '방과후학교' 위탁업체를 선정시
일부는 학교 개별 공모, 일부는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6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방과후학교 위탁업체를 선정할 때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토록 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학교는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선정시
두 단계에 걸쳐 위탁업체를 선정한다.

다만 충북의 경우
농촌지역 등 계약 금액이 천만원 이하인 학교는
기존과 같이 학교운영위에서
업체 또는 강사를 선정해 계약을 실시한다.

현재 충북도내 초중고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중인 학교는 490여개 학교중
9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장학금을 받은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어려운 또래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모금회에 한 남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36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제천 청풍초등학교 1학년 강나연양의 아버지로
“아이가 도교육청에서 받은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해 연락했다”고 밝혔다.

강양의 아버지는
대회 입상으로 받은 장학금 15만원과 함께
강양이 정성껏 쓴 편지를 충북모금회에 전달했다.

강양은 편지를 통해
“전국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아 장학금을 받았다”며
“받은 장학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강양의 뜻에 따라
어려운 어린이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초등학교 입학 전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취학을 앞둔 아동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예방접종
홍역·볼거리·풍진, 디티피, 소아마비, 일본뇌염을 완료해야 하며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