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6명은
월 평균 19만원을 내고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61.6%로,
전년도보다 0.9%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사교육 참여율이 낮은 것입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75.5%에 달하고,
중학생은 62.9%, 고등학생은 39.3%로
저학년일수록 사교육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지역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1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학생이 21만4000원, 초등학생 20만7000원,
고등학생 14만2000원 순입니다.

전국에서 월 평균 사교육비는
서울이 33만8000원으로 가장 높고,
전국 평균은 24만4000원 수준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황사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학생 보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황사 대비 대응과 사전 교육활동을 강화해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로 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황사 발생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학생과 학부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황사 발생할 경우 SMS 문자와 지역 방송을 활용해
황사발생과 학생에 대한 조치 상황을 신속히 전달해
학생 보호 관리에 최우선을 둘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대해
황사예보 발령 시 비상대책반 운영,
황사주의보 시 실외 활동 자제와 단축수업 여부 결정 등
‘황사 피해 예방 예·특보발령 단계별 행동요령’도 안내했습니다.

도교육청 정진유 초등교육과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황사와 관련해
학생 건강 보호와 즉각적인 대응 조치로
피해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영동군 매곡면의 장척문화재단은
이 지역 대학·고교생 14명과 효행자 1명에게
2천400만원의 장학금과 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재단은 매곡면 장척리 출신이면서
한일·보람은행장을 역임한 이병선씨가
부인 최길순씨와 함께
2006년 10억원의 사재를 털어 설립했습니다.

이씨 부부는 2008년 이후 6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피해가족 치유캠프 '해오름'이
지난 27일과 28일
충남 아산 교원구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게 목적입니다.

힐링캠프에는
폭력 피해가족 4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청은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과 피해 학생을 1대 1 결연하고,
이들이 정기모임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충북도내 생물교사동아리 ‘샘나’ 회원들이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식물분류학자인 이상태 박사를 초빙해
꽃의 진화과정을 탐색하는 자발적인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꽃과 열매를
전문가의 지도 아래 해부하는 실험을 통해
식물 상호간의 유연관계와
진화의 계통을 알아보는 탐구활동을 펼쳤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정보화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보화 진전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와 범죄에 악용 등 부작용이 늘어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이 계획을 수립, 추진할 방침입니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근권한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범위로 담당자별로 차등 부여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시
IP 제한과 추가 인증 방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개인정보취급자의 PC 보안 강화를 위해
실시간 검사 기능 사용, 1일 1회 이상 PC 검사 실시를 위해
자동 예약 검사 설정을 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