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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대상 행복 힐링 연수 운영[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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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4.24 조회1,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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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교직원 행복힐링 연수’를 진행합니다.

대상자는
교육 활동에서 생긴 스트레스나 관계 문제로 인해 지친 심신의 활력과 재충전,
마음의 회복과 성장이 필요한 교원, 일반직, 전문직,
교육공무직 등 희망자 130여 명입니다.

교직원 행복힐링 연수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법주사 능인선원에서 템플스테이,
청명학생교육원에서 명상 교육 등 총 4회 시범 운영됩니다.

템플스테이에서 ▲참선·108배 ▲숲길 걷기 ▲차담 및 사찰 문화체험
▲음악‧달빛별빛 명상 등을 진행합니다.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행공(몸 동작) ▲올바른 자세 및 보법 등을 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시범운영 이후
참가자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2학기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김병우 교육감은 “신나는 학교의 첫걸음은 교직원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를 통해서 학생도 행복할 수 있다”며 “행복힐링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좀 더 행복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올 1월에도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은
지난 2011년 12월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과와의 업무협약체결로 시작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청명우보 멘토링’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교육원의 야간 동아리 활동시간에 맞춰 연말까지 운영되는 청명우보 멘토링은
학생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학생의 사전 요구를 분석하고,
멘토와 멘티의 1:1 결연으로 개별화된 맞춤식 활동이 이뤄집니다.

지난해 교육원에서 위탁된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에서
88.8%가 만족한다고 답했을 정도로 호응이 좋습니다.

청명학생교육원 유철 원장은
“청명학생교육원의 학생들이 소의 걸음처럼 느리지만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여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육현장 지원과 교사의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충북유아교육연구회’를 조직·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유아교육연구회는 도내 공립 유치원 교사 60명으로 구성,
누리과정과 안전교육 분과의 연구주제를 선정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교수학습 도움자료를 개발,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계세미나, 공개보고회를 실시해
연구결과를 공유․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교사의 자발적 연구 활동 참여로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모든 교육주체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이후 학생 안전에 대한 요구와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남초등학교의 안전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봄체험학습을 떠나는 청남초에는
상당구청 관계자와 청남경찰서 경찰관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바로 학생들이 탑승할 관광버스와 기사의 안전 실태 점검을 위해서였습니다.

청남초는 미리 상당구청 건설교통과에 대로변 주차협조를 구했고,
청남경찰서에 버스기사 음주측정 및 버스 출발후
관할구역 내에서의 에스코트를 요청했습니다.

학교는 이미 버스회사 섭외 시 사고전력과 기사 신원 및 범죄경력 등을 조회,
안전한 업체를 선정했음에도 마지막까지 확인,
또 확인하는 다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입니다.

교사들도 각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청에서 배부된
안전점검체크리스트를 보며 버스 내외를 연신 살피고 다녔습니다.

청남초 안인혁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안전능력’을 함께 키우기 위해서
‘안전 체험교육’을 먼저 한 뒤 봄 체험학습을 떠난다”며,
“교육청의 안전매뉴얼을 준수하고
학교와 최일선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서 등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 확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인 충북에너지고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15명이
정부 시험연구원 공채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KS, ISO 등 시험·검사·인증의 전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도내에서 총 15명의 학생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충북에너지고에서
▲오민근(2년) 군, 신혜지(2년) 양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용환(2년) 군이 FITI(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이지원(2년) 양, 이예원(2년) 양,
오세영(2년) 군이 KTR(한국화학융합) 시험연구원 등 6명이 합격했습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최유호)에서
▲한다은(2년) 양, 이애진(2년) 양, 김채원(2년) 양,
최한세(2년) 군이 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솔미(2년) 양이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이진의(2년) 양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주희(2년) 양이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등 9명이 합격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약 12개월간의 교육훈련 이수 후 채용되며,
입사 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됩니다.

충북에너지고 박희견 교장은
“마이스터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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