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청주 경덕중학교에서
상반기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번 선발 인원은 조리 3명, 관광 2명, 사서 1명 등
3개 교과 6명인 가운데 사서가 1명 모집에 16명이 응시해
1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공립 중등 1차 시험은
▶ 조리 3명 모집에 31명이 응시해 10.3대1
▶ 관광 2명 모집에 11명이 응시 5.5대1
▶ 사서 1명 모집에 16명이 응시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6명 모집에 57명이 응시해
9.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되며
2차 수업실연과 면접시험은 다음달 28일부터 29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의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이
지난 27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현중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직 ‘일반’ 공개경쟁에 95명 모집에 1202명이 응시해
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장애’ 공개경쟁에는 4명 모집에 14명이 응시해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저소득’ 공개경쟁에는
1명 모집에 9명이 응시해 9.0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4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오는 8월5일 실시됩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10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공지사항'과
'채용 -시험-일반직임용시험'에 게시하며 개별통지는 하지 않습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6월의 청렴공무원으로
정승길 주무관을 선정했습니다.

정 주무관은 인사 및 복무 업무를 담당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 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초등교육과 민병석 장학관과 유아특수교육과 서석호 장학사,
재무과의 윤경노 주무관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관리자인 사무관,
장학관 중에서도 추천받아, 총 3명이 선정됐습니다.

이 달의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민병석 장학관은 초등장학담당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면서
늘 인자한 웃음과 넘치는 재치로 주위를 밝게 만들며,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데 실수가 없도록 여유를 가지고
든든히 후원해주는 휴먼 장학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석호 장학사는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면서 바쁜 일과 속에서도
동료직원과 고객을 대함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업무처리도 신속·정확한 모태친절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윤경노 주무관은 예산집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눈에 웃음을 달고 생활하며,
친절과 매너와 깍듯한 예의로 직원과 고객을 대하는 젠틀맨 주무관으로 통합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월례 조회 시에 열립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헌장의 이행 기준 실천 여부와
동료 직원과 외부 고객의 추천으로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충원고등학교 김현숙 교사의 네 번째 야생화 사진전
‘아름다운 우리땅 야생화 사진전’이
오는 7월 1일까지 관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충주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산과 들,
바닷가에 자생하는 야생화의 사진 45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뿐 아니라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지정된 귀한 꽃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야생화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함께 전시,
한 발 멀리서 예쁜 꽃을 감상하고 한발 다가가서 설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충원고 박은숙 교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종의 야생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관찰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는
간접적인 생태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현숙 교사는 2005년 충주 남산의 야생화 탐사를 시작으로
충주지역 및 전국 각지의 다양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탐사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2007년 ‘남산의 들꽃 탐사 사진전’,
2009년 ‘아름다운 충주의 야생화 사진전’,
2011년 ‘아름다운 우리땅 야생화 사진전’에 이어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네 번째 사진전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 중
폭력 없는 평화학교 만들기를 위한 장학자료를 발간, 배부합니다.

이번 발간한 ‘출발! 행복생활교육’은 협력과 나눔,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여는
선생님들의 행복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기존의 장학자료와는 새로운 체제와 틀로 구성한 115쪽 분량의 B5사이즈 소책자로,
제1장은 교사의 관점을 변화하는 방안으로, 아이들과의 만남이 행복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또한, 제2장은 관계 회복을 통한 학생들의 행복생활교육으로서,
평화로운 교실 분위기 만들기, 회복적 관계 맺기,
문제해결을 위한 회복적 대화 모임,
감정코칭으로 풀어가는 생활교육 등이 실렸습니다.

제3장은 행복한 생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로서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 감정 소통 프로그램 ‘필봇’ 등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책자를 통해 아이들과의 만남이 가슴 설레어
오늘도 힘차게 교실 문을 여는 선생님이 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청주맹학교를 방문,
무료로 학생들의 안과진료를 해온
안과의사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안성형 의료진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8년 동안 매년 1회씩 방문,
여러 가지 환경적인 제약으로 인해 진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과진료를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방문 진료 때는
세브란스안과병원 백승운 의안실장이 학생 5명에게 의안을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눈의 외상, 종양 혹은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눈을 제거해야만 하는 학생들입니다.

청주맹학교 구문회 교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의 아름다운 선행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었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주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도내 초․중․고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선학교에서 활동할 진로코치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은
자녀들의 진로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교육 뿐 아니라 우리사회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토대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진로코치 과정 참여자는 200명으로, 총 20시간 교육과정입니다.

교육은 ▲진로심리검사 활용법인 상담의 기초 및 실제기법, 집단상담 실습,
다중지능검사, 학습유형 검사, 홀랜드 직업흥미검사 ▲진로체험 지도방법
▲진로체험 현장 안전교육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지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진로아카데미 강사들은
현직 교수, 상담연구소 소장,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
적십자 응급구조사 등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에 초점을 뒀습니다.

교육과학연구원 오윤석 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진로코치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장이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과 맞절을 해 서로 존중하는 전통을 만들고 있습니다.

증평군 증평읍 형석고등학교 한채화 교장은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손 모음 절을 하면서 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한 교장은 얼굴이 밝지 않은 학생에게는 안부를 묻고
아침밥을 먹지 않은 학생에게는 밥과 건강의 소중함도 일러줍니다.

한 교장은 올해 교장에 취임한 이후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까지
학생들을 맞이하는 절을 하면서 손바닥 하이파이브,
사랑과 감사의 허그(포옹), 교통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