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강사들을 초빙하여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성교육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급 당 강사 1인이 투입되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여러 사례를 통한 성폭력예방과 대처방안 ▲성폭력 행위 유형
▲성폭력관련법 ▲데이트 성폭력 등을 교육했습니다.

특히,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性)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성(性)에 대한 개념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북교육청이 충북 혁신학교 순항을 위한 닻을 올렸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가족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타시도의 혁신학교와 차별된
충북만의 혁신학교를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합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1차 공모에서
충북 혁신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독창적이고 친근하게 가장 잘 표현한 이름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3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차 공모 후, 충북 도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2차 설문조사를 실시,
다수 선택된 이름을 ‘충북 혁신학교’ 명칭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1차 공모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진행되며
2차 설문조사를 통해 9월말 충북 혁신학교의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을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와 설문조사에
교직원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광고등학교가
새 기숙사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뜨는 기공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세광고등학교는 어제(21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봉태열 고문,
이삼주 사장, 오제세 국회의원, 세광학원 이쾌재 명예이사장,
도의회 박종규 부의장 및 도의회 교육위원, 청주교육지원청 박정희 교육장,
교직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기숙사는 부영그룹으로부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생활관인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받는 것으로 지난 3월 약정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세광고등학교에 건립될 기숙사는 내년 1월 27일 준공 예정입니다.

우정학사는 연면적 1,326㎡(402평), 지상 4층 규모로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학습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세광고는 그동안 시설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숙사 학생들의 불편을 모두 해소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광고 홍주필 교장은 “숙원사업인 ‘우정학사’ 건립으로
지역의 대표적 명문고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세광고등학교는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명문으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최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어 무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재공모할 예정입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 감사관의 계약기간이 이달 말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감사관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할 방침입니다.

개방형 감사관의 직급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3급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입니다.

임용 계약기간은 2년이나 계약기간 종료 후 1년 단위로
최대 3년간 재계약할 수 있습니다.

감사관은 도교육청 산하 538개 교육기관에 대한
감사계획 수립 등 감사 전반에 관한 업무를 맡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초중고 학생 인문소양교육 활성화에 나섭니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 속
초·중·고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사업 대상학교와 수업연구회를 공모·선정하는 등
9월 중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 2개교 운영,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2회 운영, 전통문화 수업연구회 4팀 운영,
10명 내외의 인문소양교육지원단 구성 등입니다.

사업비는 7천300만원이며,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운영됩니다.

인문소양교육 선도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인문소양교육을 실천하는 모델 창출을 위해
고 2개교를 지정 운영하며, 학교생활 속 인문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수업 모형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