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보령교육원이
바다가 없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해양수련활동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보령교육원은 당초 84교 2만5,000여명이 예정되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1학기 수련활동이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 7월 3일부터 재개되어 10월 1일까지
23개교, 6천300명이 보령교육원에서 수련활동을 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보령교육원은 해양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공동체 활동, 카프라, 도전99초, 힐링 요가, 집단 놀이와 게임, 힐링 숲 체험 등
다양한 신설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교육원이 준비한 깨끗한 숙박 시설과 맛깔스러운 저염식 웰빙 식단은
도내 참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보령교육원은
해양수련이 끝난 10월 초순부터 수련활동이 시작되는 내년 4월 중순까지
수학여행, 졸업여행, 간부수련, 신입생오리엔테이션,
기타 수련활동, 교직원 연수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에서
청주중앙여고 손신영(2년) 양, 전지운(2년) 양과 제천제일고 안종명(2년) 군,
신혜란(2년) 양이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과학동아리발표대회는
평상 시 각급학교 현장에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 클럽활동반 등
과학관련 동아리의 전반적인 활동 결과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입니다.

지난 9월 20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는
각 시ㆍ도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 23팀, 중 24팀, 고 38팀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청주중앙여고와 제천제일고의 금상 수상 외에도
▲제천 대제중 배기호(2년) 군, 정진영(2년) 군이 중학교부 은상
▲옥천 증약초 김도희(5년) 양, 이예림(5년) 양이 초등부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신흥고등학교는 ‘제2회 진로아카데미’를
교내 하랑관(세미나실)에서 6일과 20일, 이틀에 거쳐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트렌드 분석 전문가를 초청, 미래 진로 계획에 대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오는 6일 오후 7시에는
KAIST겸직교수, SK플래닛 Commerce 상무인 김지현 교수를 초청,
‘미래패러다임과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꿈희망미래 재단의 스티브 김 이사장을 초청,
‘미래 7가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 예정입니다.

신흥고 곽영문 교장은 “앞으로 매년 진로 행사를 계획하여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연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211-8802)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양청고등학교는 지난 9월 28일 열린
청원생명쌀축제 마라톤대회 참가 학생 120명이 추첨된 경품
‘자전거와 쌀’을 ‘충북혜능보육원’에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자기 극복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에 스스로 참가하고
경품을 기부하는 ‘나눔의 행복’까지 실천한 양청고 학생들에게
교사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다문화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가
오늘 오후 1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대회를 거쳐 선발된 다문화 학생 40명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율주제를 발표해 말하기 실력을 겨룹니다.

이중언어 구사력과 발표태도, 문화적 요소 등을 심사해 선발된
우수학생 30명에게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상이 주어집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교육 우수학교 전시부스, 다문화 국가의 먹거리,
다문화 포토존,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커피바리스타, 캐리커쳐, 팝콘,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여 흥미와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문화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회통합과 국민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밝혔습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43명 ▲초등교사 383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5명 등 442명입니다.

이 가운데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3명, 초등교사 23명 등 26명입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2015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입니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cet.cbe.go.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일반 지원자는 타․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 2차 시험은 2015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실시됩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3일, 최종합격자는 2015년 1월 28일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1차 시험 교직(논술), 교육과정(기입형, 서술형) 과목 답안지가
문답지 형태로 제공됐으나, 올해 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문제지와 답안지를 각각 분리하고 답안지는 OMR용지로 제공합니다.

또한, 장애인 구분 선발의 경우 최종합격자 선발 시
장애인 합격자수가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면
그 부족한 인원을 선발예정분야별 일반응시자에서 충원할 수 있었으나,
2015.1.1.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시험부터는 충원이 불가능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초등교육과 담당자(☎ 290-2642)에게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