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식 연수를 펼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각급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식재료 납품 관련 위생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학교직원 조리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경북전통음식체험관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참가 조리종사원들은 오미자청 담그기, 사찰식 산채 비빔밥 체험 등을 하며
학교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리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밖에도 내일(12일)은 교육정보원에서
학교, 기관의 영양교사, 영양사와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등
385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가 진행됩니다.

충북과학고부설기숙형영재교육원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학생들 276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2014. 하계 영재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영재캠프에서는 ▲진동로봇만들기 ▲3D 안경 속 여행
▲별 사진 찍기 ▲지오데식 돔만들기 ▲조별 탐구를 통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프는 수학, 과학 탐구 프로젝트 수행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성과 협동심 함양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 및
지역중심의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위한
‘농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사업’ 추진 대상학교를 추가 공모합니다.

이 사업은 학생 수 60명 이하 면지역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10개교를 선정, 운영 중인 사업입니다.

충북교육청은 금년 하반기부터 5개교를 추가 선정해
2015년까지 교당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농산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공약사업입니다.

백운초 이의진(5년) 군과 충주미덕중 이정민(3년) 군이
제6회 충북사이버학습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충북사이버학습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은
도내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사이버학습 사례 수기 공모를 통해 우수활용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96편, 학부모 30편이 응모해
교육지원청의 예선심사를 거쳐 교육정보원에서 심사했습니다.

백운초 이의진 군은 ‘사이버학습과 함께하는 나의 시골 완벽 적응기’라는 수기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우등생이 되는 자기주도적 사이버학습 과정의 사례를 작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덕중 이정민 군은 ‘나의 꿈이 영글어가는 사이버학습’이라는 주제에서
화상영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을 키워준 사례를 작성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학부모 부문에서는 충주남산초 민미경씨, 충주 주앙초 서수연 씨, 한국교원대부설 월곡초 최동은 씨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4명의 학생과 21명의 학부모가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습니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전국 시도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연수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번 전국 연수원 평가는
2013년 연수 운영 실적을 연수 인프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자체역량제고 등
3개 영역 9개 지표로 구분해 실시했습니다.

교육부의 종합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단재교육연수원은 타시도 교육연수원에 비해
맞춤형 학습동아리 전문영역에 많은 시수를 확보해
참여식 실습위주의 수업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공동 활용 실적이
타 교육연수원에 비해 매우 높게 평가됐습니다.

특히,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가
타시도 연수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재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연수내용과 연수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 중 동일한 도서가 많은 경우 소외계층,
작은 도서관 등 도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지식정보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도서를 수시로 기증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증 받은 도서 중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동일한 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장서로 보관하기보다 재기증을 통해
보다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도서 나눔을 하는 것입니다.

중앙도서관은 이런 동일 도서를 최근 2년 동안 작은
도서관, 소외계층 등의 5개 기관에 천 4백여권을 기증했습니다.

올해 재기증 된 도서는
지난 1월 가정폭력상담 및 피해자 보호시설인
쉼터가이아에 117권을 시작으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드림작은도서관’에 238권을 기증했습니다.

기타 도서기증에 관련된 사항은 중앙도서관 사서과(☎276-8707~8)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에 제출한
충주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지역 공립특수학교 부재로,
충주 학생들이 제천지역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설립 타당성을 설명, 교육부로부터 승인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융자심사 승인으로
충주특수학교 설립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7월 19일 있었던 주민설명회와
이번 중앙투융자심사로 지역주민과
교육부의 충주지역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2016년 노은초 수상분교에 111여억 원을 들여,
14학급 77명 규모의 충주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늘(1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육군본부 조남인 정책위원을 초청해 2014 을지연습 안보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오늘 강연에서 조 위원은 ‘나라사랑’을 주제로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 공직자와 국민들이 가져야할
국가안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합니다.

한편, 2014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충북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등 11개 기관 900여명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