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에 들어갑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출마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도내 모든 교육행정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합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별 감찰활동으로
각급 기관과 학교의 관리자를 비롯한 전 교직원에 대하여
정치권 줄대기, 선거개입, 특정인 선거운동 등의 금지사항을 재강조합니다.

또 선거운동 개입, 관여를 위한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연가․외출․지참하는 등의
공무원 선거범죄 행위를 중점 감찰한다는 계획입니다.

감찰 결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문책할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 선거관여 행위가 사라질 수 있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기관에서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개인정보 보호 분야 실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내 소속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여부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노출 여부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적정 여부 등으로
각급기관(학교)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합니다.

또한, 도교육청은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윈도XP 사용 PC에 대한 교체 독려 및 보안대책을 안내하여
교육기관의 보안 수준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 현장 점검에 그치지 않고,
각급기관(학교) 현장에서 업무 수행 시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교육기관 개인정보 보호, 교직원 정보보호 의식 제고 등
안전한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교육청에서는 지난 11일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학부모와 함께
청주시내 위치한 서현초등학교 급식소의 급식물품 검수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습니다.

이날 김 대성 권한대행은 학부모와 함께
납품된 식재료의 원산지와 신선도 등을 확인하고
학교급식 시설 및 위생안전 관리 상태를 두루 살펴본 후,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6년 연속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여러분의 세심한 노고 때문이며,
7년 연속 식중독 제로(ZERO)화에 힘써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정보원은 지난 15일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참가하는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병수 연구원의 연구대회 추진 방향,
전년도 전국대회 우수 입상자인
김귀옥(엄정초), 이미경(청원초) 교사의 연구사례 발표 등
연구대회 참여 교원의 연구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수학습, 교육용소프트웨어, 사이버학습, 학교경영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도내 예선대회를 거쳐 전국대회(9월)에 출품하게 됩니다.

청원초등학교는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했습니다.

작가 강연회와 꿈의 책 버스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도서관’에서는
4학년 109명을 대상으로 한‘책과 이야기해요’에서는 ‘
사춘기 가족’, ‘금자를 찾아서’, ‘교환일기’ 등을 쓴
오미경 작가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 2학년 161명을 대상으로 한 ‘꿈의 책버스’에서는
2학년 아동들이 반별로 승차하여 15분 동안 인형극 및 동화 구연,
책 읽어주기, 독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작가 강연회와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릴 때 부터 독서동기를 유발하여 자기주도적 독서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학교 및 지역사회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돕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