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첨단 기자재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실습소가
지난 4일 청주공고 실습소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공동실습소는 개별학교에서 접하기 어렵고
산업체 활용빈도가 높은 첨단 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하여
동일계열의 학생들이 단기간 입소해 실습하는 시설입니다.

도내 공동실습소는 공업계열은 청주공고(4일 개강)와
충북공고(17일 개강)에, 농업계열은 청주농고(10일 개강)에
각각 설치되어 운영됩니다.

주요 교육과정은 ▲청주공고와 충북공고 등 공업계열은
기계금속계열과 전기․전자․통신 계열 과정으로
▲청주농고의 농업계열은 동물자원 계열과 원예과 계열로 운영됩니다.

올해는 연간계획에 따라 공업계열 9개교 1,671명, 농업계열 4개교 558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230여명이 5~9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실습소 개강으로
학생들에게 첨단 기자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는 공업계열 10개교 1,812명, 농업계열 5개교 548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360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과 교과별 부진영역 확인으로
부진학생을 구제하기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진단평가는
기초학습 진단평가와 교과학습 진단평가로 나눠 실시됐습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으로,
도내 초등 5만 8000여명, 중등 3만 6100여명 등 9만 4100여명이 응시했습니다.

초등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진단평가를,
초등 4~6학년과 중등 1~2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실시됐습니다.

평가범위는 직전 학년 전체이며, 초등학생은 4지선다형,
중학생은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습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학기 시작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출발점을 확인하는 절차”라며,
“학생들의 교과별 부진영역을 확인하여
신속하게 보충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괴산 문광초등학교는 2014학년도 학사 일정과
학생들의 생활모습, 뜻 깊은 명언, 학교 전경 등을 담은
"2014 행복 문광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교육 수요자와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작된
"2014 행복 문광 달력"은
학력·인성 플래너로 학사 일정과 인성 관련 글 등을 실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연간 교육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별 학교 전경과 1년간의 교육활동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학생들에게는 지난해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앨범이 되기도 합니다.

이석임 교장은 "학부모에게는 학교 교육과정을 개방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있다며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달력을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충주연수초는 2014학년도 학사력 및 알림장을 제작해
학부모들에 배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와의 교육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학사력은
학사일정 뿐 만 아니라 연수초 소개내용과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 내용들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기관에도 배포되어
연수초를 외부에 알리고 지역사회 연계를 활성화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용덕 교장은 “학사력과 알림장 배포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전동공구 생산업체
㈜아임삭과 교육기부 산학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임삭은 오창읍에 소재한 전동공구 제조회사로
정보고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원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