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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5학년도 8,632학급 배정[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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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5.02.06 조회1,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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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총 8천632학급을 배정했습니다.

이번에 배정된 8천632학급은
유·초등학교는 공립만, 중․고․특수학교는 국·공·사립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올해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공립유치원은 전년대비 1명씩 줄인 만3세 15명,
만4세 20명, 만5세 20명, 혼합반 20명
▲초등학교는 27명에서 1명 줄어든 26명,
중학교는 전년 대비 2명을 줄여 시 지역 30명, 읍 이하 지역 28명
▲고등학교는 청주시 일반고가 전년 대비 2명을 줄여 34명입니다.

이는 행복한 교육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며,
학급당 학생 수는 점차 더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전년 대비 학급 수는 ▲공립유치원은 17학급 증가
▲공립 초등학교 60학급 증가 ▲중학교 59학급 감소 ▲고등학교 5학급 증가
▲특수학교 1학급 감소 ▲일반학교 특수학급 28학급이 증가되어
전체적으로는 총 50학급이 증가됐습니다.

또한, 전년 대비 학생 수는 ▲공립유치원은 487명이 증가한 8천919명 이지만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는 감소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단설유치원인 충주 탄금유치원과
오창 2산단의 창리초등학교가 신설 개교,
청주 율량지구로 중앙초등학교와 주성중학교가 이전 개교하며,
단산고가 3월 1일자로 폐교됩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충북 도내 학교 수는 공립유치원 239개원,
국․공․사립 전체초등학교 260교, 중학교 128교, 고등학교 83교입니다.

한편, 도내 학교급별 최대학교는 각리초가 56학급,
서원중이 38학급, 청주공고가 42학급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사회복지시설 ‘늘푸른 아동원’을 찾아,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축구동호회 이건영 회장을 비롯한 5명은
0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 50~6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늘푸른 아동원’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회비로 모은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축구동호회 이건영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모은 회비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줄 수 있어 마음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보다 낮은 곳에 사랑을 전해주는
축구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교육청 축구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7년간 회원 친목과 건강, 대외 홍보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본청 10여 개의 동아리 중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2015년 학생수련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수련원은 실천·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연인원 6만여 명의 교육가족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특색사업인
중·고등학교 학생회 간부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를 비롯해, 학생야영수련활동, 학교현장체험학습,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입니다.

학생종합수련원 최낙철 원장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갖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은 지난해 11개 과정을 운영,
도내 250개 학교에서 만 3천766명의 학생이 다녀갔고,
학부모, 일반인도 수련원의 야영 및 콘도시설을 만여명이 이용했습니다.

‘2014. 수학여행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단양고등학교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내토초, 청주외국어고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단양고가 운영 중인 ‘동아리별 체험학습’이 전국의 학교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양고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학교 특색사업으로
진로와 연계한 학생중심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실현시킬 수 있는 동아리를
스스로 조직하고, 계획을 세워 운영합니다.

교과·예체능·진로체험·봉사 총4개 영역에서
각 동아리는 진로를 고려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4학년도 단양고등학교는
서울, 충청, 강원 일대에서 1·2학년 300명의 학생이
동아리별로 나뉘어 체험학습을 시행했습니다.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은 오늘(9일)
도내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2곳과 협약식을 가집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명학생교육원은
도내 12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활동을 벌입니다.

또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빈곤, 부모의 이혼, 다문화 가정 갈등 등 가족적 위기
▲학업부적응, 학업중단 등 교육적 위기
▲가출, 성경험, 폭력, 흡연 등 개인적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 중단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청명학생교육원 김동명 원장은
“교육행정기관과 지역사회 청소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공교육의 기능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이
하루라도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괴산군 오성중학교는
‘제주대학교와 함께 하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체험학습’이란 주제로
9박 10일 동안 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동계 영어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동계 영어캠프는
원어민과의 집중영어학습 방법인 3E를 적용해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며
대학 캠퍼스에서 우수한 교수진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괴산군 송면중학교는
올해 졸업하는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나만의 졸업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송면중은 올해 졸업생이 9명 뿐이어서
소중한 추억이 담길 졸업 앨범을
타지의 업체에 위탁 제작하기가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학교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군 교육청의 예술꽃 가꾸기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사진동아리 ‘세상바라보기’를 조직해 운영했습니다.

이 동아리는 자유학기제 1학년 8명의 학생들이
개성 있는 3학년 졸업 앨범 제작을 목표로
일년동안 준비해 드디어 ‘나만의 졸업 앨범’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청주 가덕초등학교는
겨울방학 동안에도 ‘쉬지 않는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방학기간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도농간 교육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했습니다.

겨울방학 아카데미에서는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 강습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영어실, 돌봄교실 등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즐거운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즐겁고 신나는 문화예술 동아리에 연습 공간을 제공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개방 시설은 소공연장, 소울보컬실 등 모두 7개실이며
연극, 뮤지컬, 국악, 양악, 무용, 보컬, 댄스, 앙상블 등
문화예술분야 모임이면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기간은 1년이며 연장도 1년 단위로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3시~9시까지로 방과후 또는 퇴근시간 이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입니다.

문화원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7개실을 연중 개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옥천 청산초등학교가 오는 17일 100회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1905년 청산사립신명학교로 문을 연 지 110년,
191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 100년 만입니다.

청산초등학교는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교실 등이 불탔을 때도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임시 막사에서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졸업생은 9천764명입니다.

이봉성 전 법무부장관과 박준병·박유재 전 국회의원 등이
청산초등학교 출신입니다.

이번 졸업식에는 16명의 졸업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동네잔치를 열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졸업생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6년간의 학교생활과 장래포부 등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남순화 교장은
"학생 수가 줄면서 졸업식 규모는 예전만 못하지만,
선후배가 모두 모여 100번째 졸업식을 자축할 예정"이라며
"올해 4월에는 동문회에서 성대한 개교 110주년 기념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내 초등학생 854명이 저녁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안전대책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오후 5시 이전까지 운영하는 돌봄교실은
259개 학교에서 8천 16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최대 10시까지 이용하는 저녁 돌봄교실은
70개 학교에서 854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학교 안전지킴이 인력은
오후 5시까지만 배치되기 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 남는 돌봄강사와 학생들은
안전문제나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지난 9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1개당 8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비상 인터폰을 설치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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