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수초 학생들이 오는 21일까지
학급별로 영동 물한학생야영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야영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한 야영장 운동장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재미있는 놀이를 진행한 후
야영장 옆에 있는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실시했습니다.

학급별로 황룡사 주변에서 종이컵에 촛불을 켜고
한 학기동안 마음속에 담아 두고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보은 속리초등학교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어민들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속리초등학교는
최근 원어민과의 영어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감동영어캠프'를 각 교실과 다목적 교실에서 진행했습니다.

김성구 교장은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최근 1박2일간 일정으로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 갖기'라는 주제로 5·6학년 전체가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으로 수련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용화초는 이 기간 대천 앞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바나나보트 타기와 래프팅을 했습니다.

이어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을 견학하며 조각품을 감상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연료인 석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동 구룡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4월에 심어 지금까지 정성껏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가며 가꾼
상추와 각종 채소를 수확하는
학교 텃밭 상추 따기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재배하는 보람을 느끼게 할 수 있었던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충북 영동예총이
'아름다운 영동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입선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 서예 부문 고등부 대상은
영동고 3학년 김민호군이,
서양화 부문 대상은 영동고 2학년 한수지양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또 유아유치부 대상에는 추풍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민주양이 뽑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영동미술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의
제주교육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예약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착공한 제주교육원이 현재 1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기초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내년 2월말까지 내부시설 공사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25일 준공한 뒤
두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수학여행 업무추진 편의를 위해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제주교육원 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58개교가 신청하는 등 예약이 폭주하자
그 동안 학생 수가 적어 수학여행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를 우선 배정해
42개교 2800여 명에게 사용을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전지훈련 기간 중 사용하기 위해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조리실 등을 갖춘
제주교육원을 건립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