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초등학교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1학년 공은준 학생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소중한 정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 군은 난치성 신장병인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신증후군은 신장 기능 저하로 체내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공 군은 3살 때부터 신증후군으로 투병 중에 있으며 길
어진 투병기간 탓에 또래보다 키도 작고 성장도 더딘 편이지만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복수가 차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복수를 빼내는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탈장 증세는 수술로 이어졌습니다.

공 군의 병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 돼 막대한 치료비와
한 병에 80만원에 달하는 약값은
공 군 가족에게 고스란히 큰 부담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서원초 교직원과 학생들은 모금행사를 벌이고 있고
현재까지 27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은준이 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적십자봉사회는 중복을 하루 앞둔 오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급식봉사는 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 100여명이 모은 회비로
식자재를 직접 구입해 진행됩니다.

이기용 교육감과 봉사단원들은 닭 세척과 재료 넣기 등을 직접하며
삼계탕 100개를 직접 만들어
청주시 흥덕구 소재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합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적십자봉사회는
5월 중앙공원에서 6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학생수영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수영특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수영특강은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과
물놀이 안전교육, 수영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강은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며
청주·청원지역 3~6학년 초등학생 60여명을 초급 2개반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강습료는 기존 금액 4만원에서 50% 할인된 2만원이고
수강신청 기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로 듣는 역사’를 주제로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인문학 콘서트는
서양 철학과 동양 철학을 아우르는 주제로 학
생들에게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하며
역사를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문학콘서트는 이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총 7회로 운영되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된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강사는 남산 강학원 연구원인 문성환 외 4명이
▲사마천의 ‘사기’ ▲일연의 ‘삼국유사’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강의합니다.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은
최근 1박 2일로 ‘청명한울타리 가족성장캠프’를 실시했습니다.

관계회복프로그램 중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실시한
이번 가족캠프에는 20가족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후 학부모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선생님들과 개별상담과 지도방법 등
서로의 의견을 공감하며 ‘마라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파라과이에 교육한류의 씨앗을 뿌리고 돌아왔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이기용 교육감의 방문에 이어
올해도 이명숙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교육정보화연수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파라과이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의 e-러닝 세계화 사업과 연계해
충청북도교육청의 e-러닝 노하우를
파라과이 교직원들에게 전해주고자 이뤄졌습니다.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소속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교육정보화 연수에는 충북의 초·중등 교사 7명이 강사로 파견되어
충북교육의 ▲스마트교육 ▲ICT활용교육 ▲e-러닝
▲현장학교 방문수업개선 컨설팅 등의 연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장·차관, 외교부 차관,
센트로 주지사, 교원종합대학교 총장 등이 방문해
깊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