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수산화나트륨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수산화나트륨을 포함한
세제 사용률이 전국 최고라는 지적에 대해
▶대부분의 세제사용 학교에서 친환경세제를 사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에 따라
용법ㆍ용량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식기세척기 세제에 포함되는
수산화나트륨의 기준이 없었으나 식기에 세제가 잔류되지 않도록 음용에 적합한 물로 세척 후 세척제 잔류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기록 유지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식기 세척기세제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해
수산화나트륨 함량 5%이내의 제품을
사용토록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또한 세제 잔류여부는 PH시험지나 페놀프탈레인 용액으로
더욱 정밀하게 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검사결과 세제 잔류가 확인되면 헹굼을 강화하고
세척기 이상 여부를 확인해 세제가 식기에 잔류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지도와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현황 조사결과
3분기 연속 전국 최고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3분기 온라인민원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 민원처리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의 민원처리 만족도는 75.3%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평균만족도 50.6%를
월등히 뛰어넘는 최고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내 도내 국민신문고 민원은 모두 211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민원 모두가 처리기한 내에
100% 처리돼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보여줬습니다.

도교육청은 1분기와 2분기의 민원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최고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노력한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민원처리 현황의 주기적인 점검과
정기적인 친절교육 등으로 민원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해마다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직원 전화친절도를 조사하고
민원 처리 사후 해피콜제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33회 충북학생관악제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관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평소 학생들이 방과후 교육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칠성초 ▶보은삼산초 ▶괴산중
▶속리산중 ▶옥천여중 ▶괴산고 ▶보은고 ▶옥천상고
▶일신여고 ▶청주농고 ▶청주여상 등
도내 11개교 관악대가 참가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관악제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잠재력을 꾸준히 갈고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내 학생 관악수준은 전국 정상급 수준으로
지난 8월 열린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옥천여중이 금상을 수상하고 9월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속리산중이 금상, 옥천여중이 은상, 일신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옥천교육지원청이
10월 중 교육청 전직원 및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1편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청렴 슬로건 공모'는
청렴 실천 공감대 확산과 청렴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당선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총 58건의 공모작 중 안남초등학교 지옥주 교사가 제출한
'부패는 좌불안석, 청렴은 유유자적'이 간결하면서도
청렴에 대한 공감성과 내용의 참신성에 호응을 얻어
최우수작으로 뽑았습니다.

선정작은
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 및
민원안내 전광판에 순차적으로 탑재하고,
교직원과 민원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
순차적으로 게시할 계획입니다.

조용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청렴 실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