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청주지방검찰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와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바른 진로상담으로
행복한 학생 지도와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교육지원청, 지청과 범죄예방협의회에
‘멈춰’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또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와 관련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와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청주지방검찰청을 시작으로 월드비전 충북지부,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도교육청은 최근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본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직속기관ㆍ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기관별 주요업무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했습니다.

특히 직속기관의 독자적인 역할과 지원방안 공유,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지원청의 책무성과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업무보고회는 직속기관과 11개 시ㆍ군 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과 신규사업, 학력신장 방안,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기용 교육감은
“누가 어떤 자리에서 어떠한 교육적 소신을 갖고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되 전체를 조망하며
충북교육이라는 완성품을 탄생시켜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기관별 주요업무 내용을 공유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공감과 협력을 통해 충북교육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방과후학교와 숲유치원 프로그램인
"솔수펑이 놀이터" 운영을 위해 참여 학교를 모집합니다.

솔수펑이는 "소나무 숲이 있는 곳"이란 순우리말입니다.

속리산국립공원 미래세대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실시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야외체험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래세대 환경교육 강화로
차세대 녹색성장 리더를 육성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어서
교과내용을 자연 속 체험학습을 통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국립공원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프로그램별 10차례씩 진행되며
방과후 수업 시간을 활용해 교실 및
속리산 현장에서 병행 운영할 계획입니다.

참가 신청 관련 세부 내용은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영동 미봉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이
북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1년 동안 방과 후 활동으로 북아트반을 운영한 성과인데요.

평소 미봉초등학교는 독서를 학교 특색 사업으로 추진해 왔고,
삼성꿈장학재단 지원금을 받아 독서논술, 영어독서, 독서그리기,
독서상담등 다양한 독서관련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자격증을 딴 1, 2학년 10명은
한국종이접기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우리 몸에 좋은 물고기 이야기, 옷 관련 책, 영어 단어 책,
개구리의 한 살이 책, 끝말잇기 책, 피아노 책등
24가지 종류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평생교육 강좌를 추가로 편성합니다.

지역 주민을 위한
'힐링 서금요법(수지침)'과 '감성글씨 캘리그라피(손글씨)'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어라· 일기가 써지네!', '창의력 쑥쑥 팝업 북아트'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합니다.

평생교육강좌는 3월11일부터 12월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 매주 1일 2시간씩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