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초등학교 2학년 안수인양이
'제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자원재활용 부문 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력 제고와
과학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달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생활과학1·2·학습용품·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습니다.

안양은 이 대회에
'자연 지키미! 안전 짱! 다슬기 수경'을 출품했습니다.

보호령 크기의 다슬기는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페트병 부력 때문에 익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했습니다.

제14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12개 어린이축구교실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니다.

대회는 2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예선전을 치른 뒤
조별 1~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승부를 겨루게 되며
결승전은 25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립니다.

지난 19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1조에는 보은, 제천, 영동, 청주, 음성, 충주시
2조에는 지난 해 우승팀인 단양군 등 6개 시·군이 배정됐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올바른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도내 일반고 20교에 교당 400만원씩 8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각 학교별로 학습 코칭, 자기이해,
진로탐색 등을 주요내용으로
‘꿈 충전 진로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꿈 충전 진로캠프’는
일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집중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캠프운영을 희망하는 각 학교에서
운영계획서 등을 받아 심사 후
이달 말까지 20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교자체 운영계획을 통해
10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2013년도 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에는 천 261명이 응시해
731명이 합격, 평균 57.97%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중입에 25명이 응시해 19명이 합격했으며▶고입 265명 응시 161명 합격(60.75%)
▶고졸 971명 응시 551명이 합격(56.75%)했습니다.

중입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16점을 얻은 한 모군(13)이며,
고입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33점을 얻은 류 모군(15),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박 모군(16)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입은 69살 한 모씨, 고입은 69살 박 모씨,
고졸은 67살 김 모씨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기용 교육감은 고령합격자 5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습니다.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가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학습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상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1∼4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습니다.

영어 캠프는 원어민 실바교사와 청주대 인수진학생이
프랑스 축제 마디그라의 전통적 의미와 의·식·주를 알아보고
축제 목걸이 만들기와 팬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하루 4시간씩 수업을 전개했습니다.

고선화 교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한 영어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해
영어를 수준별로 즐겁고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각종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돌봄교실 운영 사항 전반을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돌봄교실 서비스가 점차 확대 제공됨에 따라 돌봄서비스의 학부모 만족도와 예산의 적정 집행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점검 내용은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제 이용원아 수와 운영시간, 운영 프로그램역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입니다.

도교육청은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하반기 돌봄교실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향후 돌봄교실 운영에 반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