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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취업대상자 2명 1명 취업[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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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12.12 조회1,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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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특성화고취업 대상자 2명 중 1명이
직장을 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도내 28개
특성화고의 취업 대상자 5천496명 가운데
52.2% 2천867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취업률보다는 약간 낮아진 것입니다.

계열별로는 공업계가 61.3%로 가장 높았고,
상업계열 48.4%, 농업계열 43% 순이었습니다.

마이스터고인 충북 반도체고는 100%, 제천산업고 71.4%,
학산고 70.6%, 보은정보고 68.6%,
충주공고62.2%로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올해 취업한 학생 가운데 22.7%는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공기업, 금융기관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청주 운호고교 동문 기업인이 올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2000만원씩 2억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기로 해 화제입니다.

운호고 13회 졸업생인 진주산업㈜ 이태희 대표는
지난 12일 모교를 방문, 이중근 교장에게
첫해 분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는 올해부터 매년 말 같은 금액의 장학금을 내놓기로 약속했습니다.

운호고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운동부 선수 선정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교장은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후배들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선배의 장학금이 좀 더 나은 학창시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소각 파쇄 재활용 전문업체인 진주산업과
일반·지정 폐기물처리업체 아세아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 송승헌 이사장이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불우청소년 생활비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송 승헌 이사장은 2011년도부터 매년 2,000만원씩
도내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탁된 후원금은 방학 중 결식 초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동원건설 송승헌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10년 12월 출연금 30억원으로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입니다.

충주달천초학부모회의 학교사랑 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교 교육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체험활동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학부모 인적자원을 활용한 재능 기부,
귀가지도, 소외계층 학력향상 지원, 장학금 전달 등
교육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 참여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한미자 달천초 교장은 “학부모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학교에 대한 열정과 관심,
사랑이 대단해 거둔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영동 용화초등학교는 3~6학년 학생 18명과 교사 5명이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제4회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용화초는 2010년부터 4회째 스키캠프를 실시해 오면서
학생들에게 스포츠 특기를 신장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9시에 스키장에 도착해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추고 나서
강사로부터 스키의 기본 기능 습득 여부를 테스트 받았습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여성공무원 및 각급학교 통일안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탈북귀순자 김경혜 강사를 초청해
'여러분은 북한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주제로
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김경혜 강사는 북한의 올바른 실상과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탈북 과정과 북한 주민의 생활을 생생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조용덕 교육장은 "안보의 불안정성·불확실성이
더욱 더 심화되고 있는 지금 이때 올바른 대북가치관을 심고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충주달천초 23회 졸업생인 김금옥씨가
후배사랑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동문과 학부모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감을 길러
잘 자라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작은 힘이나마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년 100만원씩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미자 교장은
“자신도 생활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감동”이라며“본인은 한사코 이름 밝히기를 주저하지만
주위의 귀감으로 밝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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