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력수준 판별검사'를 다음 달 6일 시행합니다.
평가 과목은 국어와 수학, 영어입니다.
시험 성적은
학생에게만 통지되며
학교별 성적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일선 학교는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검사를 기말고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검사는
초등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학습지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도교육청의 관계자는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이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초등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평균경쟁률이 1.8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3일
원평중학교에서 치러진 1차시험에는
공립 465명 선발에 944명이 지원했지만
1차 시험 응시자는 842명으로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초등교사는 400명 선발에
452명이 응시해 1.1 대 1,
유치원 교사는 50명 선발에 304명이 응시해 6.1대 1,
유치원 특수교사는 4명 선발에 12명이 응시해 평균 3.0대 1,
초등 특수교사는 11명 선발에 74명이 응시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시험은 2014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질 예정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2월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위치한
제주교육원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해변 경관을 중심으로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교육원은
하루 305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입니다.
하루 기준 이용료는
학생 1천원, 교직원 3만∼5만원입니다.
도교육청이
내년 2월 개원과 맞춰
충북도내 학생들의 이용을 위한
예약을 받은 결과 도내 학생 1만5천여명이
제주교육원 이용 예약을 마쳤습니다.
제주교육원 건립에는
109억원이 소요됐습니다.
도교육청은 내년 2월 12일
이기용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 예정입니다.
제주교육원의 현 공정률은 65%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이
기간제 교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간제교사 인력풀제’를 운영합니다.

도교육청은
부정기적인 기간제 교사 채용으로 인한
수급불균형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간제 교사의 인성과 자질 검증,
단위 학교의 채용업무 경감 등을 위해
'인력풀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까지
기간제 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력풀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신청을 받습니다.
도교육청은
자격심사, 교육공무원 결격사유조회,
소양·직무연수 등을 통해
27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인력풀 구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력풀에 등재된 합격자는
2014학년도 1학기부터 각급 학교 기간제 교사 채용 시
우선 채용하게 됩니다.
기간제 인력풀 지원 자격은
교육공무원법상 정년연령을 초과하지 않은
유·초·중등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지역과 전공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인력풀제가 운영되면
자질 소양이 검증된 교사를 적기에 채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부터 ‘2013년 하반기 공무원 제안’을 공모합니다.

공모분야는
학교 체육활성화 방안,
학교운영 지원 방안 등
충북교육 제도개선에 대한 아이디어입니다.
도내 교사,
일반직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
공무원 제안 코너에 제안을 등록하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창의성과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평가해
다음달 12일까지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안된 내용은
내년 주요업무 계획과
각종 교육정책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