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북교사상 수상자 12명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로는 ▲ 학습지도 부문에 대소초 장영옥(46),
한국호텔관광고 김경원(49) ▲ 생활지도 부문에 매포초 권희순(46),
충주중 전현주(44) ▲ 품성교육 부문에 삼양유치원 배재순(47),
옥천중 박정애(48) 교사입니다.

▲ 창의교육 부문에 문광초 이현호(54) 음성고 정찬재(50)
▲ 재능교육 부문에 문백초 최선미(43), 충북과학고 이은경(40)
▲ 봉사활동 부문에 이월초 이채경(44),
양청고 김병길(50) 교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습지도, 생활지도, 품성교육, 창의교육, 재능교육,
봉사활동 등 6개 부문에서 각 2명씩
총 12명의 교사를 선정해 교육감 상패와 부상을 수여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 또래상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합니다.

또래상담이란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의 문제해결을 돕는 상담프로그램입니다.

도교육청은 또래상담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예방과 학교문화개선을 위해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시·군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연수를 진행합니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옥천교육지원청에서
보은, 옥천, 영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어제(9일)와 오늘(10일) 오는 13일 시작됐습니다.

이어 14일, 21일, 22일 충주, 제천, 단양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제천교육지원청에서,
27일, 28일, 6월 3일 청주, 청원, 진천, 괴산, 증평, 음성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금천중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모의 ‘학생자치법정’을 열었습니다.

자치법정은 그린마일리지제에서
교칙위반으로 벌점이 기준점을 초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처벌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치법정에서는 동료 학생이 판검사와 변호사 역할을 하고
학생 배심원단의 의견을 들어 학생재판부에서 판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성초등학교 구성분교장에서는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이란 주제로
경찰관이 직접 겪었던 사례를 이야기했습니다.

내용은 학교폭력의 심각성, 다양한 학교폭력 신고 사례,
학교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 등에 관한 것으로
동영상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상봉초등학교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과 함께 하는 효사랑콘서트를 열었습니다.

1년에 4회 계획된 이 콘서트에서는
평소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 악기연주 실력과 방과후교육활동을 통해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어린이의 재능 발표의 장이 됐습니다.

류동현 교장은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학부모에게
작고 소중한 감동을 통해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7명은 학교 교문 옆에 통일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교문 옆 유휴 농지(약 50평)를 개간하여 학년별 통일텃밭을 조성하고
통일 야채와 채소를 가꾼 후 수확하여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통일장터를 개장해 통일기금을 모금할 계획입니다.

이번 통일 텃밭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말로만 도와주는 것이 아닌,
몸으로 직접 북한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어
북한이 우리와 한 민족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북이초등학교는
녹색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과학테마교육인 북이 농부교실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년 별로 일정면적의 학년 농장을 맡아서 작물을 재배하였으며,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여 모종을 심고 물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진천군 초평초등학교 학생 59명은
청원군 오송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화장 체험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