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장애학생 교육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충북도의회 박용규 운영위원장도 함께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 특수교육 더더더’ 발표와 함께, 남부3군 전공과 추진 등으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차별 없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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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유아 155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중심 체험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체험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버블‧풍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특별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 이양순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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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도내 4개 시험장에서 2025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했습니다. 총 1,266명이 지원한 가운데 1,132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해, 89.42%의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회차보다 소폭 낮은 수치로, 최근 3년간 꾸준히 1,000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검정고시가 수험생 각자의 인생에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충북교육청 누리집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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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고등학교 김희기 교장이 지난 12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국민 참여 운동으로,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 특사 파견,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 설립, 대한국민의회 활동 등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김 교장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서훈 승격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조삼현 봉명고 교장이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