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메리다컨벤션에서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100명의 목소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교육 정책을 학생의 관점에서 제안하는 자리였습니다. 오전에는 충북교육 5대 정책에 대한 강의 후, 오후에는 분임별로 정책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등 교육 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충북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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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충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3박 4일간 '국제성취포상제 금장 탐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충주와 괴산을 거쳐 충북교육청까지 이어진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170km 자전거 하이킹, 조령산 등반, 미호천 카약킹 등 다양한 탐험을 통해 도전 정신과 팀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며, “이번 활동이 더 큰 꿈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학생수련원은 다양한 도전형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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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수능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수능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접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주요 업무 일정과 변경 사항,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과 수수료 납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원서 접수 업무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내 수험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6년도 수능 원서접수는 오늘(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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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년도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추진계획 설명 및 예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예산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성인지예산 관련 외부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과 "모두의 고른 성장"을 위한 핵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예산안에 정책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5일까지 각 부서에서 예산 요구서를 제출받고, 오는 11월 11일까지 충북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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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와 현장 지원단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편성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안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학교별 교육과정 분석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하며,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 방안도 안내되었습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