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28일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내 실정에 맞는 자체 발전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내용은 중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사와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활성화하고,
중학생의 희망에 따른 탄력적인 학생 수용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또한, 고교에 진학 후 꿈과 끼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내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3개 이상 개설하고,
▲일반고 학생이 직업훈련을 희망할 경우 직업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진로변경을 위한 일반고 특성화고 간의 전·입학제를 운영합니다.

효율적 학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해서
학생 개개인의 학력 이력관리시스템을 갖추고,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전개합니다.

일반고 우수학생 육성방안으로는,
▲권역별 맞춤형 논술 심화학습 ▲수준별 방과 후 학교
▲우수 학생 체계적 관리 ▲대학 진학지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타 시․도 인재 유출을 방지합니다.

행․재정적 지원으로는 신규 교사 임용대기자를 활용한
‘기간제 교사 인력풀’을 구성해 수준별 수업을 활성화하고,
교육부에서 2014년부터 4년간 교당 평균 5천만 원 지원 예정인
‘교육과정개선 지원비를 일반고의 기존 재정 지원 상항을 고려해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체 예산지원으로 ▲위탁 직업교육과정 2천7백만 원
▲맞춤형 진로지도를 위한 ‘꿈 충전’ 프로그램 2천만 원
▲권역별 맞춤형 논술 6천만 원 ▲방과 후 학교 운영 8억 원
▲우수학생 관리 프로그램 5천만 원
▲대학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3억6천만 원 등입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6회 튼튼한 체력만들기 선발대회 결과
초등생 체력왕 6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도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청주 한벌초등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회결과 ▲5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 4개 종목을 통해
학년별 남녀 1명씩 총 6명의 체력왕을 선발했습니다.

학년별 체력왕으로는
▲2학년은 김재영(청주 운천초) 군, 이진희(보은 삼산초) 양이
▲3학년은 안성현(진천 상산초) 군, 국은혜(단양 별방초) 양이
▲4학년은 임형준(충주 남산초) 군, 장윤선(제천 의림초) 양이 선발됐습니다.

체력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장학금 1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생 체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는 학생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청원만수초등학교 남자 족구팀은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청원만수초는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권장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학습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규만 교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며 각종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원 수성초등학교 김심경 교장이
2013년도 제12회 한국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참된 스승의 길을 걸어온 모범적인 교원에게
매년 각 시도별로 1명씩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일반 교육자들이 받기에는 매우 어려운 아주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한국교육삼락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사도대상의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충북 수성초 김심경 교장 외 각 시도별 수상자 15명이 참석하여 시상했습니다.

진천상산초등학교가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 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충청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전국 120여 팀이 참가했습니다.

상산초는 전래동요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학년으로 구성된 '전래동요 동아리부'는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래동요를 불러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달궁달궁"을 함께 부른 손민정, 임성민군이 동상,
"쥐생원"을 부른 오태경양도 장려상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