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달려라 라디오스쿨] - ANN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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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6.12 조회6회 댓글0건본문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유아들은 평소 환경 그림책을 읽고 실천 약속을 지켜온 데 이어, 이번엔 직접 거리로 나서 동네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연령에 따라 유치원 놀이터부터 하소천 일대까지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주운 아이들은,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전했습니다.
유치원은 이번 활동이 유아들에게 지구를 아끼는 마음과 실천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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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고등학교는 지난 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권 및 대전·충남권 29개 대학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은 1:1 맞춤 상담과 학과 정보를 통해 수시 원서 작성 전 진학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 학생은 “지역 내 희망 학과가 개설된 대학이 많아 진학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조석기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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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올해 말까지 ‘2025년 찾아가는 예봄갤러리’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예술문화 확산 사업을 이어갑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동형 미술 전시로, 소규모·원거리 학교와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 작품은 교사와 학생들이 출품한 사제동행 미술전람회 작품과 우수 학생 작품들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공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특히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미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해는 전시 학교 및 기관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돼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예술을 교실 가까이로 불러와 학생들이 감동을 느끼는 교육예술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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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부용 장학회가 무극중학교에 장학금 450만 원을 기부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거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삶을 이어가는 학생 15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장학회를 이끄는 이제일 이사장은 “모교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무극중학교 출신들이 설립한 부용 장학회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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