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청주시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주지역 두 곳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맞벌이 가정과 교대근무자를 위한 주말‧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충북교육청과 청주시청은 사업비 8천만 원을 공동 투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한 새로운 영유아 돌봄 모델이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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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감실에서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기탁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 ㈜리드종합건설 오영식 회장, 그리고 자회사인 ㈜윈스테크 최은정 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윈스테크는 초등학생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강서초등학교에 전달돼 교육과정과 연계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책기부 사업은 충북교육청의 ‘언제나 책봄’ 정책의 하나로서, 지역 기업의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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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모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간 도서를 색다르게 즐기는 독서 행사 ‘성모 북스데이(Book’s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책 속 보물찾기, 점자 필사, 책 표지 포토존 등 장애 정도에 맞춘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은주 교장은 도서관이 지식을 발견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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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25 정보통신 윤리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 정립과 사이버 중독 예방,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저작권 침해 및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윤리 의식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김해광 교장은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윤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제중학교는 체계적인 운영과 전교생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주간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학생 안전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