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여자중학교는 어제 (23일) ,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는 ‘등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온 우주가 널 응원해’ 등 다양한 문구의 플랜카드와 격려 선물이 등굣길을 밝혔으며, 학생들은 응원에 웃음과 힘으로 화답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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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영어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융합형 심화연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초‧중등 영어교사 16명이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위탁으로 국내외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온라인 이론, 국내 집합‧실습 연수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수업 참관과 실습을 통해 글로벌 교수법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영어 수업 혁신과 현장 적용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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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5년도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보은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 늘봄학교 활성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방향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며, 2년 임기 동안 연 2회 정기회에서 지역 교육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전병일 교육장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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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 교육 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인 이진우 대표는 에듀테크 시대 교육 리더십에 대해 특별 강연을 펼쳤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와 학생을 중심에 둔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을 강조하며 교육 전문직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