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0일, 마을배움 길연구소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연놀이 초록체험 운영과 생태교육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양순 진흥원장은 유아기에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30일, 만 3~5세 유아 101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과 유실수 관찰 등 자연 체험 활동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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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남부 3군 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 13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지원 체계 마련을 목표로, 행정과 교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수는 강지나 작가와 신연옥 전 방아초등학교 교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협력 문화가 확산되고,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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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이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을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등 4개소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며,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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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특수교육원 최명옥 원장이 지난 20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진천 출신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 원장은 선생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 널리 알리겠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도 민주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병일 보은교육장과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을 지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