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괴산 꿀벌랜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감‧동행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무대는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친숙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공연 장소인 꿀벌랜드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창단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약 40여 명의 교직원들이 활동 중이며, 하반기에도 농산촌 지역을 위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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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교직원 환경 동아리 ‘우린 그린 히어로’ 주관으로 지속 가능한 요리 실습 및 식문화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연수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해독 요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 교직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감수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개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군남초는 앞으로도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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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부윤초등학교가 충청북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전교생 대상 체험학습 ‘가방 없는 날’을 운영했습니다. 전교생 46명은 마술, 풍선아트, 샌드아트, 도자 물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다문화 체험과 동물 교감 활동 등을 통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함께 배웠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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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야초등학교에서 지난 18일,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휠체어 기증이 이뤄졌습니다. 장야초 교사의 연결로, 장애를 가진 지역 주민이 학생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기증했습니다. 이전까지 가정 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은 큰 도움을 받았으며, 기증자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학교는 이번 기증과 함께 장애학생 가정에 필요한 지역 정보도 제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장야초는 앞으로도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