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지난 9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학부모들은 신선한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습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반찬 나누기 행사가 학부모 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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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학교는 지난 9일 학생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샌드위치 200개를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품은 학생이 1년 키우고 재배한 감자와 고구마와,

학교에서 기른 청계가 낳은 달걀을 사용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또한 학교 구성원과 동문이 함께 농지를 정비하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농사를 지어 수확한 농산물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등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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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학교는 오는 12일까지

‘2025학년도 사제동행 스키캠프’를 운영합니다.

이번 캠프는 겨울 스포츠를 통한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한 체험 운영을 위해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렸습니다.

먼저 배협 교감이 총괄 책임을 맡고 인솔 교사 8명이 24시간 교대로 학생 지도에 나섭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교사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학생은 지난 1일과 8일 두 차례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수단 이용과 숙소 생활 수칙, 스키장 안전 요령 등 교육받았으며,

여행자 보험 가입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인근 병원 연계 체계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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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화) 신규 지방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더기대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더기대 멘토링은 “더 기대된다는 것과 힘들 때는 더 기대.”라는 의미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교육 현장 조기 적응과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진행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자세와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하는 법과 업무 관련 각종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선 후배 간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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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등학교 윤슬기 교사가 ‘2025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과학 프로그램 운영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고급화학 수업을 운영하며

읍‧면 지역의 소외 학생들에게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오송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지역 연계형 과학교육 모델도 주목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2022년에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업 설계와

올해는 영재교육 우수학습자료 공모전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받으며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