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일반계고의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최근 3년간 5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인재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영기본경비 이외에
일반계고의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해 기숙사 운영비,
학력제고 대상학교 지원비, 전기요금 등을
탄력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45개 고교 중
농촌 소규모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1인당 월 20만원씩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실제 2011년 19개교에 9억9000만원,
지난해 18개교 10억 8000만원, 올해 19개교 11억4000만원 등
32억1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창의적 인재육성과 학력신장을 위해
2011년 3억1000만원, 지난해 3억1000만원,
올해 3억2000만원 등 9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특히 공공요금으로 인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2011년 3억7000만원, 지난해 5억3000만원, 올해 6억2000만원 등
3년간 15억2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진로캠프를 운영합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직업교육 기회가 적은
일반고 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진로캠프는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또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주말을 활용해 운영되며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도교육청은 10일까지 학교별 추천을 받아 참가 인원을 확정하고
보호자가 동의하는 학생에 한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진천중학교는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과 국회 등을 견학했습니다.

서울대학교 탐방은 서울대학교와 규장각 내부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대학 생활을 간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사당 견학에서는
국회 방문자센터와 의정관을 돌아보고
정치기구의 구조에 대해 이해는 물론
국회의원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옥천 청성초등학교는
충청북도 학생 외국어 교육원의 영어 캠프 교육팀과 함께
찾아가는 영어 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청성초등학교의 이번 교육은 전교생이 참여해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체험했습니다.

학교 특색과 여건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고안한 맞춤활동을 실시해 병원, 식당, 호텔, 도서관, 방송국 등 상황에 따른 체험학습,
환영과 환송파티, 노래와 춤, 게임, 만들기 등
그룹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박범수 교장은 "청성초는 활동 중심의 영어 체험기회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활동으로 외국 문화체험과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도정보고 사석철, 이진형군이
'제4회 전국 쇼핑몰 구축경진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현도정보고는 지난헤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자상거래 교육 우수학교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176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0명이 참가했습니다.

쇼핑몰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전자상거래 이론 필기시험,
사업계획서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등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사석철 군은 부상으로
장학금 20만원과 쇼핑몰플래너 자격시험 2급 합격증서를
동상을 수상한 이진형 군은 장학금 1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궁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괴산명덕초는 최근 3~5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양궁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선수부와 기초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부 10여명, 기초부 약 18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 시위를 당겼습니다.

이번 교내 양궁대회에서는 3학년 황준석 학생과 4학년 김민규,
지다연 학생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으며,
5학년에서는 김시현 학생이 우승했습니다.

선수부에서는 박소연 학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