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 불자 포교의 구심점” 제천 삼천사, 대불보전 낙성 법요식 > 교계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교계뉴스
HOME교계뉴스

교계뉴스

“천태 불자 포교의 구심점” 제천 삼천사, 대불보전 낙성 법요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5.07 조회362회 댓글0건

본문

[앵커]

천태종 제천 삼천사가 3년간의 불사 끝에 지역 포교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대불보전을 낙성했습니다.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삼천사가 충북지역 불자들의 수행도량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법당 건립 불사 낙성식에 불자 천 여명이 도량을 가득 메웠습니다.

 

삼천사는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의 증명으로 총무원장인 덕수 스님과 주지 개문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성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착공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대불보전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삼존불과 상월 원각대조사 존상을 봉안했습니다.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새롭게 중창한 법당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정진하라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도용 대종사/천태종 종정] 

"명산의 정기 어린 천태의 도량 일심청정 관음주송 울려 퍼지니 드높은 공덕의 탑 빛나는구나. 지극한 신심을 함께 모아 거룩한 불사를 회향하니 불보살님 가피하시고 호법신중 환희하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치사를 통해 대작불사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덕수 스님/천태종 총무원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퇴전의 권력을 바탕으로 대작불사를 해오신 전임 주지 이거해 스님과 새로 부임해 불사를 마무리하는 신임 주지 개문 스님과 신도의 간부님들, 그리고 불사에 동참해 주신 장인들과 모든 대중들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지 개문 스님은 제천에서 소백산 구인사까지 우렁찬 관음정진 염불 소리가 모든 이를 해탈의 길로 인도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개문 스님/삼천사 주지]

"오늘 이 낙성식을 하게 되었으니 제천에서 소백산 구인사까지 단양 제천 영월 골고래 이르기까지 불심으로 가득 차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종단과 삼천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유두상 삼천사신도회장에게 표창패를,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노력한 노광오 신도회 부회장과 오수민·임순녀 불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BBS 뉴스 조성현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