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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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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5.07 조회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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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충북지역 유일한 교구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에서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서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법주사 신임 신도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청주BBS 김진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경내에 법고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경내를 가득 메운 불자들은 사찰을 돌며 저마다의 소망과 자비 실천을 부처님 전에 발원합니다.

 

법주사가 오늘(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요식에는 법주사 함주스님과 주지 정덕스님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최재형 보은군수 등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덕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이의 마음에도 자비의 등불이 환히 밝혀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설했습니다.

 

[정덕스님 / 법주사 주지]

"지난날의 어려움과 불안, 그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살아온 모든 분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차별과 외면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그 마음 마음 모두에게 따뜻한 부처님의 자비의 빛이 내려지리라 믿습니다.

 

특히 이날 법요식에서는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법주사 신임 신도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박용석 신임 신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른 수행 문화 정착을 통한 솔선수범"을 다짐했습니다.

 

[박용석 / 법주사 신임 신도회장]

"신도 회장으로서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않겠습니다.그저 법주사 대중 스님들께서 수행정진할 수 있도록 외호하고 임기 동안 부처님의 심부름꾼 역할과 신도의 활성화, 나아가 포교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법요식에서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등 2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고, 관불 의식에는 긴 행렬의 동참이 이어졌습니다.

 

법주사는 법요식에 이은 행사로 색소폰 앙상블 연주회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풍물공연 등으로 불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보은 법주사에서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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