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의 대표 신행단체 ‘청주불교금강회’…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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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3.03 조회1,652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대표적인 불교 신행단체인 ‘청주 불교 금강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묵묵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불교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청주 불교 금강회’를 이호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인서트 1.
윤현우 / 청주불교금강회 부회장(충북건설협회장)
“지혜와 복덕을 두루 갖추신 부처님, 이러한 때 저희 청주불교금강회가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청주 금강회는 지난 1986년 2월 창립 했습니다.
금강 같은 굳건함을 갖기 위해, ‘금강회’라는 이름으로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금강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금강회원들이 창립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은 ‘수요 법회’는 금강회를 지탱하는 힘 이었습니다.
의료 봉사와 연탄 나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과 무료 급식 등 부처님의 가르침 중 가장 큰 덕목인 ‘보시행’을 실천하며
금강회는 그동안 지역 불교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습니다.
인서트 2.
이범중 / 청주불교금강회 회장.
“나이를 먹어도 푸른 잎과 꽃을 피우고 굵은 열매까지 맺으며, 자신의 경험을 후대에 나누어 주는 좋은 거목의 금강회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그동안 금강회를 거쳐 ‘만행의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불자는 200여명입니다.
특히 금강회는 2명의 출가자를 배출해 불교계 이목을 집중 받고 있습니다.
현재 청주시불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태고종 서기사 주지 법정 스님과 태고종 청주 보현사 주지 혜성 스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인서트 3.
원봉 스님 / 태고종 청주 보현사 회주
“금강회가 대단한 원력과 신심을 가지고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꿋꿋이 지역사회 불교 버팀목으로서 지켜 온 것을 잘 알 고 있습니다. 금강회에서 성직자를 두 분이나 배출 하셨습니다.”
불교 대중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금강회는 지금, 충북지역 신행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강회원들은 불기 2560년을 회향의 공덕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불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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