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 5교구 법주사 말사인
제천 한산사가
'16 나한 점안식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16 나한 점안식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원이신
월탄 큰스님과 법주사 말사 주지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16나한 점안법회는
육법공양과 감사패 증정,
청법가, 월탄스님 법어,
승무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월탄스님은 법어를 통해
"16 나한은
이승에 거하며 부처의 정법을 지키는
석가모니의 제자를 상징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며
"16 나한은 부처님을 대신해서
모든 중생의 고통과 괴로움 등을
모두 거두어 주실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제천 한산사 주지 각우 스님은
"16 나한 점안식은 신도의
정성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사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부터
한산사 신도회가 주최하는
'점안법회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