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오늘 동안거 입제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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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11.26 조회1,337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 제 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오늘(5일)
150여명의 스님들과 신도 등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동안거 입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로써 스님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외부 출입을 끊고
선방에서 오직 수행 정진하게 됩니다.
법주사 조실 월서 스님은
“기도와 염불, 참선 등 수행법과 의미를 설명하며
어느 것이든 행복을 가져다주는 길“이라며
“이번 동안거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또 깨달아
진정한 불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이 덥다고 짜증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추위를 걱정해야 할 때가 왔다“며
“이것을 불교에서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하는데
우리가 이같은 자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수행“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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