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탄성 대종사 16주기 다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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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06.10 조회1,527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개혁불사의 주역이었던 진공당 탄성대종사 제 16주기 추모 다례제가오늘(10일) 조계종 제 5교구 말사인 충북 괴산군 낙영산 ‘공림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다례제에는 법주사 회주 미룡당 월탄 큰스님과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현암사 주지 도공 스님을 비롯한 금오문도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월탄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탄성 대종사께서는 조계종 개혁불사의 주역으로 조계종 분규 등 조계종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종단의 화해와 안정을 위해 헌신 하신 분”이라며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과 함께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는 수행자로 한국 불교의 귀감이 돼온 탄성 스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행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괴산 공림사 중창주인 탄성 스님은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과 지난 1994년 조계종 개혁회의 총무원장, 98년 이른바 ‘조계종 사태’ 때 전국 승려대회 대회의장 등을 맡아 개혁종단의 출범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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