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당 각현 종사 영결식 봉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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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12.29 조회1,642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한국불교 사회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덕산당 각현 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29일) 오전 11시 속리산 법주사에서
조계종 제 5교구장으로 엄수 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수 천여명의 불자들과 사회복지 등 각계 인사들이
각현 종사의 열반을 애도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깨달아 열심히 중생을 교화하라’
한 평생 보현보살행을 실천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덕산당 각현 종사의 영결식이
오늘(29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5교구장으로 봉행됐습니다.
올해 스님의 세수는 71세, 법랍 46세.
영결식은 오전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청혼,행장소개에 이어 추도입정,영결사와 법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도입정에서
각현 종사의 생전 육성법문이 법주사에 울려 퍼지자 사부대중은
영결식장 곳곳에서 스님을 기억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또한 오늘 영결식에는 생전에 각현스님이
베트남에 한국형 복지타운 건설을 추진하면서 인연을 맺은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 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인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스님의 아름다운 자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사대를 버리고 공적일여를 이룬 스님의 아름다운 자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게 될 것입니다]
법주사 조실 월서 스님은 법어를 통해
스님은 우리 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재재처처에 자리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일생동안 종횡무진 대자비의 연꽃을 피웠고,
홀연히 적멸의 진상을 보였다. 우리 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재재처처에 자리할 것입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도사를 통해.......라고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치고 각현 스님의 법구는 발인의식을 거쳐
대웅전을 향해 3배의 예를 올린 뒤 만장 행렬을 앞세워
법주사 연화대로 이운됐습니다.
장의행렬은 인로왕번을 선두로 명정, 삼신불번, 오방불번,
불교기, 무상게, 향로, 위패, 영정, 법주, 법구, 문도, 장의위원,
비구, 비구니, 만장, 신도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각현 종사에 대한 추모의 마음은
불교전통 다비의식으로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큰스님 불 들어갑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거화하자
사부대중은 한 목소리로 나무아미타불을 정근을 하며
대종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허무한 생사의 탈을 벗어 버리고 떠나는 길이
홀가분할 것 같지만
각현 스님의 원적 소식은,
빗방울 소리와 소나기 속에 묻혀 오는
먼 우레소리처럼
불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흔들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한국불교 사회복지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덕산당 각현 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늘(29일) 오전 11시 속리산 법주사에서
조계종 제 5교구장으로 엄수 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수 천여명의 불자들과 사회복지 등 각계 인사들이
각현 종사의 열반을 애도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깨달아 열심히 중생을 교화하라’
한 평생 보현보살행을 실천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덕산당 각현 종사의 영결식이
오늘(29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5교구장으로 봉행됐습니다.
올해 스님의 세수는 71세, 법랍 46세.
영결식은 오전 11시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청혼,행장소개에 이어 추도입정,영결사와 법어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도입정에서
각현 종사의 생전 육성법문이 법주사에 울려 퍼지자 사부대중은
영결식장 곳곳에서 스님을 기억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또한 오늘 영결식에는 생전에 각현스님이
베트남에 한국형 복지타운 건설을 추진하면서 인연을 맺은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 부시장이 참석했습니다.
장례위원장인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은 영결사를 통해
“스님의 아름다운 자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사대를 버리고 공적일여를 이룬 스님의 아름다운 자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나게 될 것입니다]
법주사 조실 월서 스님은 법어를 통해
스님은 우리 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재재처처에 자리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일생동안 종횡무진 대자비의 연꽃을 피웠고,
홀연히 적멸의 진상을 보였다. 우리 곁을 떠난 것이 아니라
재재처처에 자리할 것입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추도사를 통해.......라고 추모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치고 각현 스님의 법구는 발인의식을 거쳐
대웅전을 향해 3배의 예를 올린 뒤 만장 행렬을 앞세워
법주사 연화대로 이운됐습니다.
장의행렬은 인로왕번을 선두로 명정, 삼신불번, 오방불번,
불교기, 무상게, 향로, 위패, 영정, 법주, 법구, 문도, 장의위원,
비구, 비구니, 만장, 신도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각현 종사에 대한 추모의 마음은
불교전통 다비의식으로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큰스님 불 들어갑니다라는 외침과 함께 거화하자
사부대중은 한 목소리로 나무아미타불을 정근을 하며
대종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허무한 생사의 탈을 벗어 버리고 떠나는 길이
홀가분할 것 같지만
각현 스님의 원적 소식은,
빗방울 소리와 소나기 속에 묻혀 오는
먼 우레소리처럼
불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흔들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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