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용화사, 연말연시 자비의 김장 나눔‘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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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7.11.26 조회2,587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탈북민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청주 BBS 김정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 용화사 앞마당입니다.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용화사 신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 담그기에 한창입니다.
한쪽에선 절여둔 김치를 손질하기 바쁘고, 다른 한쪽에선 김장 김치를 포장하느라 눈 코 뜰 새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눔의 기쁨 때문인지, 신도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올해 청주 용화사에서 열린 ‘자비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신도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만 벌써 올해로 13년째입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20여명의 탈북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서트] 김학철 / 청주 용화사 신도회장
“우리 탈북민들과 같이하는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게끔 저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있습니다.”
이날 버무려진 김장 김치는 모두 2천여포기.
이 김치들은 복지관과 어린이집,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밖에도 청주 용화사는 불우학생 장학금과 자비의 연탄 나눔 등 각종 보시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각래 스님/ 청주 용화사
“작은 김장이나마 이웃들과 같이 조금 나눠먹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오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 추운 겨울에 김장을 조금이라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청주 용화사의 자비 나눔이 추운 연말연시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탈북민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청주 BBS 김정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 용화사 앞마당입니다.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도 용화사 신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 담그기에 한창입니다.
한쪽에선 절여둔 김치를 손질하기 바쁘고, 다른 한쪽에선 김장 김치를 포장하느라 눈 코 뜰 새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나눔의 기쁨 때문인지, 신도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올해 청주 용화사에서 열린 ‘자비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신도 1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것만 벌써 올해로 13년째입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20여명의 탈북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서트] 김학철 / 청주 용화사 신도회장
“우리 탈북민들과 같이하는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게끔 저희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있습니다.”
이날 버무려진 김장 김치는 모두 2천여포기.
이 김치들은 복지관과 어린이집,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밖에도 청주 용화사는 불우학생 장학금과 자비의 연탄 나눔 등 각종 보시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각래 스님/ 청주 용화사
“작은 김장이나마 이웃들과 같이 조금 나눠먹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오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 추운 겨울에 김장을 조금이라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청주 용화사의 자비 나눔이 추운 연말연시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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